8월 미국 소매판매 0.4% 증가…7월 대비 증가세 둔화

입력 2019.09.13 22:46

8월 미국의 소매판매가 전망치를 웃돌았다. 다만 7월에 비해서는 증가세가 둔해졌다. 소매판매는 미국 실물경제의 3분의 2를 차지하는 지표다.

13일(현지시각) 미국 상무부는 8월 소매판매가 전달보다 0.4%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블룸버그가 집계한 경제 전문가 집단의 전망치(0.2%) 증가를 웃도는 수치다.

다만 지난 7월에 전달 대비 0.8% 증가한 것과 비교하면 증가률이 줄었다.

항목별로 자동차에 대한 소비는 1.8% 늘었다. 온라인 소비는 1.6%, 건축자재에 대한 소비는 1.4% 늘었다. 의류와 가구에 대한 소비는 각각 0.9%, 0.5% 늘었다. 다만 식당 소비는 1.2% 줄었다.

블룸버그는 "노동시장 활황과 임금 상승에 힘입어 지표가 좋아졌다"고 평가했다.

국내총생산(GDP)에 반영되는 8월 핵심 소매판매는 0.3% 증가했다. 핵심 소매판매 집계에는 자동차와 휘발유, 건축자재, 음식 서비스 등은 제외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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