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민주화 시위로 10월 국제 테니스 대회 무기한 순연

입력 2019.09.13 19:58

오는 10월 7일부터 13일까지 열릴 예정이던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홍콩 오픈이 민주화 시위로 무기한 순연됐다.

AP통신은 13일(현지시각) "대회 조직위원회가 최근 홍콩 전역에서 열리고 있는 시위 때문에 이번 대회 개최 시기를 늦추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대회 개최 장소는 빅토리아 공원이었다. 이 곳은 최근 홍콩 대규모 집회가 자주 열린 곳이다.

AP 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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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홍콩 오픈에는 비너스 윌리엄스(미국), 안젤리크 케르버(독일) 등 스타 플레이어들이 출전할 계획이었다.

향후 대회 일정이 공지되진 않았다. AP는 시위가 언제까지 계속될 지 알 수 없어 올해 대회가 취소될 가능성이 크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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