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파타' 김인권X김성철, 추석 반납 열혈 홍보 #장사리 #메간폭스 #송중기 [종합]

  • OSEN
입력 2019.09.13 13:56


[OSEN=심언경 기자] 배우 김인권, 김성철이 추석에도 '장사리'를 홍보하기 위해 '최파타'를 찾았다.

13일 방송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서는 영화 '장사리: 잊혀진 영웅들'의 주역 김인권, 김성철이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장사리: 잊혀진 영웅들'(감독 곽경택 김태훈, 제작 (주)태원엔터테인먼트, 공동제작 (주)필름295, 제공 워너브러더스픽쳐스 한국투자파트너스(주), 배급 워너브러더스코리아(주))은 772명 학도병들이 인천상륙작전을 성공시키기 위해 투입된 장사상륙작전을 다룬 작품이다. 오는 25일 개봉.

김인권은 '장사리'에 대해 "인천 상륙 작전을 성공시키기 위해 교란 작전을 펼쳤다. 성동격서라고 하는데, 이때 서쪽이 인천이고 동쪽이 장사였다. 학도병들이 2주 훈련을 받고 성사시킨 작전이다. 그런데 문제는 역사에서 지워졌다는 것이다. 90년대 중반부터 알려진 역사고, 영화로는 드디어 나오게 됐다"고 설명했다. 

김성철은 학도병을 연기하면서 겪은 어려움을 묻는 말에 "정보가 많이 없었다.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지만, 학도병 기록은 많이 없다"고 답했다. 이어 "원래 미군 쪽에서 불가능하다고 했을 정도로 무모한 작전이다. 그래서 저도 패기 있게 하려고 열심히 했다"라고 덧붙였다.

김인권과 김성철은 '장사리'에 담아낸 역사적 의미를 강조했다. 김성철은 "장사상륙작전이 있었기에 인천상륙작전이 있을 수 있었고, 그래서 우리가 있을 수 있다. 이를 국민분들도 아셨으면 하는 마음이다"라고 밝혔다. 김인권은 "의미도 있지만, 재미도 있다. 추천하겠다"고 자신했다.

이날 '최파타'에는 엑소 수호가 문자를 보내와 눈길을 끌었다. 수호는 "안녕하세요. 엑소 수호입니다. 추석인데 생방이군요. 후배 성철이가 라디오 나와서 문자 보냅니다. 화정 누나도 즐거운 한가위 되시고 성철이도 즐추. '장사리' 꼭 보러가겠습니다"라고 말했다. 김성철은 대학 선배 수호에 대해 "평소에도 엄청 잘 챙겨주신다"고 말하며,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장사리'에는 김인권, 김성철 외에도 배우 김명민, 최민호, 할리우드 배우 메간폭스 등이 출연한다. 이처럼 화려한 라인업은 개봉 전부터 큰 화제를 모았다. 특히 메간폭스에게 '장사리'는 첫 한국 영화 출연이다. 김성철은 메간폭스와의 에피소드를 묻는 말에 "촬영을 붙어서 한 적은 없었다. 지나가면서 다른 신을 찍을 때 한 두마디 나눠봤다. 되게 착하고 한국인을 좋아하는 것 같았다. 이 영화가 한국 영화 최초일텐데 친절했다"고 밝혔다. 

김인권은 "어느 날 메간 폭스가 끼고 있던 반지가 쑥 빠져서 데굴데굴 굴러 가더라. 그래서 제가 주워 주면서 'Ring' 한 마디 붙여봤다"며, 메간폭스와의 일화를 공개했다. 

'장사리'가 전쟁 영화다 보니, 촬영 역시 쉽지 않았다고. 최근 14kg을 감량한 김인권은 "촬영 중에 저체온증이 온 적이 있다. 정신을 차려보니 메이킹을 찍고 있더라"고 털어놨다. 이어 "전쟁 영화는 영화 두 세편을 찍는 느낌이다. 목숨을 거는 연기를 해야 해서 그런 것 같다"고 전했다. 

김성철은 브라운관, 스크린에서 활약하기 전 뮤지컬 배우로 활동했다. 이에 DJ 최화정은 김성철에게 노래를 요청했다. 김인권 역시 김성철의 노래 실력을 극찬했다. 김성철은 뮤지컬 '팬텀' 넘버 '이렇게 그대가 나의 품에'와 조용필 '이젠 그랬으면 좋겠네'를 불렀다. 김성철의 청량한 미성에 DJ 최화정은 "정말 소년 같다"며 감탄을 터트렸다. 

또 김성철은 최근 '바람이 분다' '슬기로운 감빵생활' '아스달 연대기' 등에서 신 스틸러로 눈도장을 찍었다. 현재 방영 중인 '아스달 연대기 Part.3'에서도 송중기와 호흡을 맞추고 있다. 김성철은 송중기에 대해 "사람을 너무 잘 챙긴다. 터프하고 정도 많다. 어제도 전화했는데 잘 지내고 있다"라고 말했다.

방송 중 김성철, '장사리' 등이 실시간 검색어 순위에 올랐다. 이에 DJ 최화정은 "추석에 나온 보람이 있을 것 같다"고 말을 건넸고, 김인권은 "오늘이 하이라이트라고 생각했다. 다들 라디오를 듣고 있겠구나 싶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notglasses@osen.co.kr

[사진] 보이는 라디오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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