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에 대화제의 다음날 北, 대남용 미사일 2발

조선일보
입력 2019.09.11 03:00

최선희 담화 7시간 만에 발사

북한은 10일 오전 평안남도 개천 일대에서 동해 방향으로 단거리 발사체 2발을 발사했다. 전날 밤 최선희 외무성 제1부상이 미국과 대화를 제의한 지 7시간 만이다. 합동참모본부는 "오늘(10일) 오전 6시 53분과 7시 12분 북한이 평안남도 개천 일대에서 동쪽으로 발사한 미상의 단거리 발사체 2발을 포착했다"고 밝혔다. 합참은 이번 발사체의 최대 비행거리는 약 330㎞라고 했지만, 발사체의 정확한 고도나 속도는 밝히지 않았다. 다만 발사체의 정점 고도는 50~60㎞가량인 것으로 추정됐다. 비행거리와 고도에 비추어 볼 때 북한이 최근 공개한 신종 무기 4종 세트 중 에이태킴스급 미사일이나 직경 600㎜로 추정되는 '초대형 방사포'일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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