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민정실서 일했던 '버닝썬' 尹총경… 검찰, 조국펀드 등 연루 가능성 수사

입력 2019.09.11 03:00

조국 민정수석 시절 함께 근무

사모펀드 투자 등 조국 법무부 장관을 둘러싼 각종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버닝썬 사건'으로 경찰 수사를 받았던 청와대 민정수석실 행정관 출신 윤모 총경이 조 장관 관련 의혹에 연루됐을 가능성을 수사 중인 것으로 10일 알려졌다.

서울중앙지검 형사3부는 '버닝썬 사건'과 관련해 경찰이 지난 6월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혐의로 송치한 윤모 총경에 대한 수사를 본격화한 것으로 전해졌다. 당초 윤 총경의 혐의는 '빅뱅' 이승현(29·예명 승리)씨의 강남 술집 '몽키뮤지엄'이 식품위생법 위반으로 신고를 당하자 부하 직원을 통해 수사 과정을 알아봐 줬다는 것이다. 하지만 검찰은 윤 총경 수사를 재개하면서 '조국 펀드'를 비롯한 의혹과의 연관성을 규명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검찰은 윤 총경과 함께 '버닝썬 사건'에 등장했던 특수잉크 제조 업체인 큐브스(현 녹원씨엔아이)의 정모(45) 전 대표도 수사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동시에 검찰 수사를 받고 있는 윤 총경과 정 전 대표는 서로 친분이 있는 사이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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