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합원 100만명 돌파"… 기자회견까지 연 민노총

조선일보
입력 2019.09.11 03:00

민주노총이 10일 기자회견을 열어 조합원이 100만명을 넘어섰다고 공식 발표했다. 민노총은 이날 '촛불 이후(2017년~2019년 4월) 민주노총 신규조직 현황 발표'라는 기자회견을 열어 올해 4월 말 기준으로 민노총의 전체 조합원 수가 101만4845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특히 조합원 수는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한 탄핵 정국이 본격화한 2017년 1월 이후 21만7971명이나 증가했다. 이는 최근 10년 중 가장 빠른 증가세라고 민노총은 밝혔다.

민노총이 자신들의 조합원 수가 100만명을 넘겼다는 사실을 알린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4월 열린 임시대의원대회에서 김명환 민노총 위원장은 조합원이 100만명을 돌파(100만3000명, 3월 기준)했다고 선언하기도 했다. 이 때문에 이날 민노총이 기자회견까지 열어서 조합원 수를 발표한 것은 불어난 세(勢)를 과시하기 위한 것이란 해석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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