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언론, WC 예선 첫 승보다 39년 기록 깬 구보 최연소 출전에 더 열광

  • OSEN
입력 2019.09.10 23:38


[OSEN=강필주 기자] 일본이 월드컵 예선 첫 승보다 구보 다케후사(18, 마요르카)의 출전에 초점을 맞췄다.

모리야스 하지메 감독이 이끄는 일본은 10일(한국시간) 미얀마 양곤 뚜원나 경기장에서 열린 2022년 카타르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F조 1차전 미얀마와 원정경기에서 2-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일본은 타지키스탄, 몽골, 키르기스스탄, 미얀마와 함께 묶인 조에서 타지키스탄(2승, 승점 6)에 이어 조 2위에 올랐다. 타지키스탄은 키르기스스탄과 몽골을 모두 1-0으로 꺾었다.

이날 일본은 전반 16분 나카지마 쇼야의 중거리 슈팅으로 선제골을 올린 후 26분 미나미노 다쿠미의 헤더골로 일찌감치 승부를 결정지었다.

사커킹, 사커다이제스트, 풋볼채널, 마이니치, 풋볼존, 스포츠호치 등 일본 언론들은 일제히 이날 승리보다 후반 35분 교체 투입된 구보의 출전에 더 열광했다.

기사에 따르면 18세 98일인 구보는 이날 경기 출전으로 일본 월드컵 예선 최연소 출전 기록을 갈아치웠다. 종전 기록은 가자마 야히로가 지난 1980년 12월 22일 19세 67일의 나이로 출전했던 스페인월드컵 아시아 예선 싱가포르전이었다. 무려 39년만에 세운 기록이다.

구보는 이날 감각적인 힐 패스를 보여주긴 했지만 인상적인 활약은 보여주지 못했다.  /letmeou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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