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10일 발사 北발사체, 일본에 영향 없어…종류·비거리 상세 분석중"

입력 2019.09.10 09:00 | 수정 2019.09.10 09:16

일본 정부는 10일 오전 북한의 미상 발사체 발사가 자국 안보에 영향을 주진 않았다고 밝혔다.

NHK방송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이날 오전 북한이 평안남도 내륙에서 동쪽 방향으로 미상의 발사체를 2회 발사한 것과 관련해 "우리나라(일본)의 영역과 배타적 경제수역(EEZ)에 북한의 탄도 미사일이 도래한 것은 확인되지 않았다"며 "현재 일본의 안보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상황은 확인되지 않았다"고 발표했다.

 북한이 지난달 24일 발사한 '초대형 방사포'의 모습. /조선중앙통신·연합뉴스
북한이 지난달 24일 발사한 '초대형 방사포'의 모습. /조선중앙통신·연합뉴스
일본 방위성도 이번 발사체의 종류와 비거리 등에 대한 상세한 분석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NHK는 미 정부 고위 관계자를 인용 "미국은 북한에서 발사체를 발사했다는 소식을 확인했다. 계속 상황을 주시하고 동맹국들과 긴밀히 협의하고 있다"고 전했다.

합동참모본부는 북한이 이날 오전 평안남도 내륙에서 동쪽 방향으로 미상의 발사체를 2회 발사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청와대는 오전 8시 10분 정의용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국가지도통신망을 통해 국가안보회의(NSC) 상임위원회 긴급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북한이 발사체를 쏜 것은 지난달 24일 함경남도에서 동해상으로 초대형 방사포를 발사한 지 17일 만으로 올해 들어 10번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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