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법대·인권법센터 5년간 인턴 고교생은 없어…조국 딸 활동은 다 허위"

입력 2019.09.06 10:15 | 수정 2019.09.06 13:47

자유한국당 주광덕 의원이 3일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조국 후보자의 거짓과 선동, 대국민 고발 언론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연합뉴스
자유한국당 주광덕 의원이 3일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조국 후보자의 거짓과 선동, 대국민 고발 언론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연합뉴스
자유한국당 주광덕 의원이 6일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 딸의 고등학교 생활기록부에 기재된 서울대 법대, 서울대 공익인권법 센터 인턴 활동 내역은 모두 허위로 밝혀졌다"고 주장했다.

주 의원은 이날 조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에서 "오늘 새벽 서울대 법대와 공익인권법 센터에서 2007~2012년 5년동안 인턴 활동을 한 모든 사람에 대한 자료를 받았다"면서 "그러나 서울대 측은 해당 기간 5년 동안 고등학생이 인턴했다는 사실은 전혀 발견할 수 없었다고 밝혔다"고 했다. 조 후보자 딸은 지난 2007년 한영외고에 입학했다.

주 의원은 "서울대 법대와 공익인권법센터에서 제출한 인턴활동 전체 명단 17명 중 대학생과 대학원생은 있지만 고등학생은 단 한명도 없었다"며 "조 후보자 딸의 고등학교 생기부상 서울대 법대·인권법센터 인턴활동 기재는 허위 기재이고, 생기부 등록을 위해 해당 기관의 증명서를 발급받아야 했는데 그 증명서들은 허위·가짜 증명서로 볼 수 밖에 없지 않는가"라고 했다. 다만 생활기록부 상의 관련 문서도 확인했는지 묻는 말에는 "그렇지 않다. 관련 내용을 제보 받았을 뿐"이라고 했다.

주 의원은 "조 후보자는 얼마나 더 많은 가짜가 필요한가"면서 "이제 인사청문회장에 설 것이 아니라 국민 앞에 고백하고 무릎 꿇고 사죄하는 것이 지금 취할 수 있는 최소한의 도리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주광덕 의원실이 제공한 서울대측 답변자료
주광덕 의원실이 제공한 서울대측 답변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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