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중원산단서 큰 불…1명 실종·8명 중경상

입력 2019.08.31 06:48

충북 충주시 주덕읍 중원산업단지 내 접착제 제조 공장에서 큰 불이 났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30일 오후 11시 50분쯤 이 공장에서 폭발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했다. 공장 직원으로 추정되는 8명이 병원에 옮겨져 치료를 받는 중이고, 이 중 1명은 중상으로 알려졌다. 특히 직원 1명은 보이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충북소방본부는 화재를 진압하면서 실종자 수색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화재는 공장의 옥외 위험물 저장소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폭발이 발생하면서 시작된 것으로 전해졌다. 처음 화재가 발생한 공장은 전소됐고, 인근 공장 2곳으로도 불이 번졌다.

소방당국은 화재 발생 40여 분 만에 대응 2단계를 발령하고 화재 진압에 나섰다. 지금은 대응 1단계로 낮아졌다.

소방당국 관계자는 "공장이 밀집돼 있어 인근 공장으로까지 불이 번졌다"며 "불이 확산하는 것을 막고 있지만 위험 물질이 다 탈 때까지 지켜봐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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