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맵, 독도는 '리앙쿠르 암초', 동해는 '일본해'로 표기 多

입력 2019.08.27 08:52

세계인들이 널리 이용하는 구글 지도 애플리케이션 ‘구글맵(Google Maps)’에서 독도가 ‘리앙쿠르 암초(Liancourt Rocks)’로 표기된 경우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동해 또한 대부분 ‘일본해’로 적혀 있었다.

'동해영토수호훈련' 첫 날인 지난 25일 독도에서 훈련이 진행되고 있다./연합뉴스
'동해영토수호훈련' 첫 날인 지난 25일 독도에서 훈련이 진행되고 있다./연합뉴스
27일 서경덕 성신여자대학교 교수는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세계 28개국 61개 도시에 거주하는 네티즌들로부터 제보를 취합한 결과, 26개국 구글맵에서는 독도가 리앙쿠르 암초로 표기됐다"고 전했다. 그는 "대한민국에서만 독도 표기가 정확했고, 일본에선 ‘결과 없음’ 혹은 ‘다케시마’로 검색이 됐다는 제보만 들렸다"고 덧붙였다.

구글맵에선 동해 표기도 드물었다. 서 교수는 "대부분이 일본해로만 표기하고, 화면을 확대하면 괄호안에 동해를 표기하는 방식이 전부였다"고 설명했다.

그는 "세계인들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지도 앱에 독도가 리앙쿠르 암초, 다케시마 등으로 잘못 표기된 것은 심각한 문제"라며 "이를 바로 잡기 위한 전략을 민관이 함께 짜내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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