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찬희 대한변협 회장 “조국, 방관할 수 없는 지경…청문회 前 해명하라”

입력 2019.08.26 16:47 | 수정 2019.08.26 19:49

대한변호사협회(회장 이찬희)가 조국 법무장관 후보자를 둘러싼 각종 의혹과 논란에 대해 "더 이상 방관할 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다"며 "(조 후보자는) 청문회 전에 납득 가능한 해명을 내라"고 촉구했다.

이찬희 대한변호사협회 회장/연합뉴스
이찬희 대한변호사협회 회장/연합뉴스
이찬희 대한변협 회장은 26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린 '제28회 법의 지배를 위한 변호사대회' 기조연설에서 "법무부 장관은 대한민국의 법치주의를 실현하는 큰 축임에도 불구하고 현재 장관의 임명을 둘러싸고 벌어지는 혼란은 법률가단체인 대한변호사협회로서 더 이상 방관할 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다"고 지적했다. 이 회장은 이어 "조 후보자는 국가와 국민에 대한 책임감을 가지고 현재 제기되고 있는 각종 의혹들에 대하여 청문회 때 밝히겠다고 유예할 것이 아니라, 청문회 전이라도 국민이 납득할 수 있도록 즉시 명확하게 해명할 것을 촉구한다"고 했다.

이 회장은 국회를 향해서도 "(국회는) 법률이 정한 바에 따라 청문회를 열어 각종 의혹에 대해 국민에게 신속하게 진상을 밝혀주어야 한다"면서 "방식과 기한에 있어서 야당의 의견을 경청하여 국민이 가지고 있는 의혹을 남김없이 해소해 달라"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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