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체육공원 선수촌 27일 개관…전국 지자체로는 최초

입력 2019.08.26 15:35

대구체육공원이 지역 체육의 요람으로 떠오르고 있다. 체육회관과 장애인국민체육센터, 대구FC 클럽하우스, 선수훈련시설, 합숙소 등 대구 체육과 관련 시설들이 하나둘씩 모이고 있는 것이다.

대구시 체육공원의 전체 조감도./대구시 제공
대구시 체육공원의 전체 조감도./대구시 제공
대구시는 오는 27일 수서구 대흥동 대구체육공원에서 대구선수촌 개관식을 연다고 26일 밝혔다. 이 자리에는 대구시체육회와 대구시장애인체육회, 대구시민프로축구단 임직원 등 2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대구선수촌은 부지면적 3만4526㎡에 체육회관과 장애인국민체육센터, 대구시민프로축구단 클럽하우스, 선수훈련시설·합숙소가 들어선다. 2016년 1월 착공해 올 5월 준공됐다. 지역이 별도로 선수촌 개념의 시설을 갖춘 것은 대구가 전국 최초다. 내년 1월 준공하는 선수훈련시설과 합숙소는 대구시청 소속 직장 운동 경기부를 위한 곳이다. 지금까지 변변한 합숙소가 없어 빌라, 아파트 등을 임차해 숙소로 사용해 온 선수들을 배려했다.

체육회관은 지상4층, 연면적 4396㎡ 규모다. 대구시체육회와 장애인체육회 사무실, 회원 종목 단체 사무 공간, 대구스포츠과학센터가 입주한다. 체육 관련 단체를 한 곳에 모아 지역 체육인의 구심점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대구시는 보고 있다.

장애인국민체육센터는 지상4층, 연면적 4265㎡ 규모다. 다목적체육관과 체력단련실, 체력측정실, 당구장, 찾아가는 생활체육 서비스팀 사무공간 등으로 꾸민다. 장애인들의 건강증진과 체계적인 훈련을 받을 수 있는 시설을 갖췄다.

대구FC 클럽하우스는 지상4층, 연면적 4265㎡ 규모. 1·2군 선수 60여명의 숙소와 치료실, 헬스장, 휴게실, 식당 등 편의시설이 있다. 지금까지 대구FC 선수단은 육상진흥센터를 임시 거처로 사용해 왔으나 앞으로는 안정된 환경에서 체계적인 훈련을 할 수 있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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