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시즌 총 관중 '230만' 노린다⋯실관중집계 후 최다

입력 2019.08.20 15:11 | 수정 2019.08.20 15:13

올해 K리그가 2012년 실관중집계가 도입된 이후 최다 관중을 기록할 수 있다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20일 한국프로축구연맹은 개막 이후 현재까지 ‘하나원큐 K리그 2019’의 평균·누적 관중수를 발표했다. 1부리그인 K리그1에는 26라운드까지 누적 관중 126만6명이 찾아 이미 지난해 한 시간 총 관중인 123만1320명을 넘어섰다. 경기당 평균 관중은 8077명이었다.

평균 관중수는 실관중집계가 도입된 2012시즌 이후 최대치를 기록하고 있다. 이전 평균 관중 최고기록은 2014시즌 7931명이었다. 그동안 실관중집계는 티켓을 내고 경기장에 입장한 인원 모두를 집계했지만, 지난 시즌부터는 무료로 입장한 관중은 공식 관중에서 제외하고 있다.

올 시즌 새로 개장한 DGB대구은행파크.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올 시즌 새로 개장한 DGB대구은행파크.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현재까지 평균 관중 1만명 이상을 기록하고 있는 팀은 FC서울과 전북 현대, 대구FC 등 세 곳이었다. 2017년과 2018년에는 각각 서울과 전북만 평균 1만 관중 이상을 기록했었다. 특히 대구FC 관중이 크게 늘었다. 올 시즌 새로 개장한 DGB대구은행파크에는 평균 1만377명이 찾았다. 지난해 평균인 3518명보다 약 3배 늘어난 수치다.

이밖에 평균 관중 4위 수원 삼성(9795명), 5위 울산 현대(9620명) 등도 1만명에 근접한 수치를 기록하며 K리그1 흥행을 이끌고 있었다.

2부리그인 K리그2는 현재까지 누적 관중수 31만9112명을 기록했다. 2018시즌 누적 관중수 31만627명을 24라운드만에 넘어선 것이다.

한국프로축구연맹과 각 구단은 올 시즌 K리그1에서 약 184만명, K리그2에서 약 48만명으로 올 시즌 총 230만명이 방문하길 기대하고 있다. 이는 지난 시즌 누적 관중수보다 49%(77만명) 증가한 수치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지난해 러시아 월드컵 독일전 승리,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금메달, 올해 20세 이하(U-20) 월드컵 준우승 등의 성과가 K리그에 대한 관심으로 이어진 듯하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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