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무더위 '야한수성페스티벌'에서 날려 버리자"...23~25일 수성아트피아서 열려

입력 2019.08.20 13:41

더위도 쫓고 흥겨운 음악도 즐길 수 있는 여름축제가 대구 수성아트피아에서 펼쳐진다. 수성아트피아(관장 김형국)는 8월의 무더위를 식혀줄 ‘야한(夜寒)수성페스티벌’을 8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수성아트피아 용지홀 및 야외광장에서 진행한다.

‘야한수성페스티벌’의 포스터. /수성아트피아 제공
‘야한수성페스티벌’의 포스터. /수성아트피아 제공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하는 ‘야한수성페스티벌’은 유명 연예인과 공연팀을 초청, 인디밴드 콘서트, 야외공연 등 대중적인 프로그램을 통해 공연장의 문턱을 낮추는 이벤트다. 이 행사에서는 또 벼룩시장, 먹거리 푸드트럭 마켓, 물놀이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열어 한여름밤을 누구나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축제의 첫째날인 23일에는 3인조 밴드 ‘블루파프리카’의 콘서트가 용지홀에서 펼쳐진다. ‘블루파프리카’는 공감을 자아내는 멜로디와 평범한 특별함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가사로 tvN의 ‘윤식당’, ‘알뜰신잡’, JTBC의 ‘효리네 민박’ 등에 OST가 삽입되면서 대중의 사랑을 받고 있다. 야외광장에서는 서아프리카 수수부족의 언어로 ‘우리 모두 함께’라는 뜻의 아프리칸 공연예술그룹 ‘윈따나라’가 서아프리카 전통 타악기를 연주하고 전통 무용도 선보인다.

24일에는 밴드 ‘몽니’의 콘서트가 용지홀에서 열린다. ‘몽니’는 KBS ‘불후의 명곡’, MBC ‘복면가왕’, ‘나는 가수다’ 등에 출연해 폭발적인 가창력과 화려한 무대 매너로 인기를 끌고 있다. 야외광장에서는 팝적인 요소가 많이 가미된 사이키델릭한 음악으로 활동하고 있는 혼성밴드 ‘혼즈’와, ‘하나의 흐름’이라는 뜻으로 대중과 소통하는 음악을 선보인다는 의미의 5인조 밴드 ‘모노플로’의 공연이 선보인다.

마지막 날인 25일에는 펑크록 밴드 ‘딕펑스’가 용지홀에서 축제의 마지막을 장식한다. ‘딕펑스’는 ‘슈퍼스타K 시즌4’ 준우승을 시작으로 어느 한 장르에 국한되지 않은 매력적인 음악들로 대중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밴드다. 지난해 멤버 전원 제대 기념 단독콘서트 매표를 단 2분 만에 매진시켜 식지 않은 인기를 입증했다. 야외광장에서는 대구를 기반으로 포스트 그런지를 지향하며 활동하고 있는 밴드 ‘당기시오’의 공연이 열린다.

수성아트피아 김형국 관장은 "올해도 인기 인디밴드의 콘서트뿐만 아니라 야외공연과 벼룩시장, 푸드트럭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무더위에 지친 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입장료는 용지홀이 2만원이며, 야외광장은 무료다. 입장은 8세 이상만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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