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시위 여파" 강다니엘→갓세븐, 홍콩 팬미팅·콘서트 일정 연기 [종합]

  • OSEN
입력 2019.08.16 19:47


[OSEN=지민경 기자] 홍콩의 시위 여파가 국내 연예계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현지 안전 상의 이유로 가수 강다니엘과 그룹 갓세븐이 홍콩 공연 일정을 연기한 것.

강다니엘의 소속사 커넥트엔터테인먼트 측은 지난 13일 공식 SNS를 통해 "8월 18일 예정되어 있는 ‘KANG DANIEL FAN MEETING : COLOR ON ME IN HONG KONG’ 공연 일정 연기 안내드린다"는 글을 게재했다.

소속사 측은 "현지 사정에 의해 홍콩 공연 주관사인 UnUsUaL Entertainment, Sun Entertainment와 고심 끝에 공연을 연기하기로 결정했다"며 "공연에 참석하는 아티스트와 스태프는 물론 팬 여러분들의 안전을 위한 결정이오니 양해를 부탁드린다. 팬미팅을 기대하고 계셨던 분들께 불편을 드려 다시 한 번 대단히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거듭 사과했다.


강다니엘의 이어 갓세븐 역시 홍콩 콘서트 연기를 알렸다. 갓세븐의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 측은 16일 공식 SNS를 통해 GOT7 2019 WORLD TOUR ‘KEEP SPINNING’ IN HONG KONG 일정 연기에 대해 안내했다.

JYP 측은 "현지 상황으로 인한 안전상의 이유로 2019년 8월 31일(토)~9월 1일(일) 예정되어 있던 GOT7 2019 WORLD TOUR ‘KEEP SPINNING’ IN HONG KONG 일정 연기 안내드린다"며 "기대해주셨던 팬분들께 진심으로 죄송하다"고 밝혔다.

이어 "기존 구매하셨던 모든 좌석은 취소/전액 환불 처리될 예정이고 추후 업데이트 일정에 따라 티켓팅이 재진행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현재 홍콩에서는 범죄인 인도법안(송환법)을 반대하는 시위가 진행 중인 상황. 지난 12일 (현지시간) 오후 4시 30분부터 13일 오전 9시까지 공항을 폐쇄하는 '셧다운'(일시적인 부분 업무정지 상태)이 시행되는 등 상황이 악화되고 있는 바. 팬들은 아쉽지만 충분히 이해되는 결정이라며 지지하고 있다.

한편 강다니엘은 16일 싱가포르에 이어 9월 7일과 13일에는 방콕과 대만에서 솔로 데뷔 앨범 ‘color on me’ 발매 기념 해외 팬미팅을 진행한다. 

또한 갓세븐은 'GOT7 2019 WORLD TOUR KEEP SPINNING'(갓세븐 2019 월드 투어 킵 스피닝)을 통해 글로벌 팬들과 만나고 있다. 지금까지 북남미 투어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으며, 오는 22일 시드니 공연을 시작으로 멜버른, 암스테르담, 런던, 베를린, 마드리드, 파리, 마닐라에서 공연을 이어갈 예정이다. /mk3244@osen.co.kr

[사진] OSEN DB


내가 본 뉴스 맨 위로

내가 본 뉴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