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완 맥그리거, 스타워즈 新 시리즈 '오비완 캐노비'로 복귀?

입력 2019.08.16 10:54

이완 맥그리거(Ewan McGregor·48)가 디즈니가 새로 제작하는 스타워즈 시리즈에서 ‘오비완 케노비’ 역을 다시 맡을 수 있다는 외신 보도가 나왔다. 오비완 케노비는 스타워즈 인기 제다이(Jedi) 캐릭터 중 하나다. 이완 맥그리거는 스타워즈 에피소드 1~3에서 오비완 케노비를 연기한 바 있다.

2012년 방한한 이완 맥그리거. /신세계 제공
2012년 방한한 이완 맥그리거. /신세계 제공
16일(현지 시각) 미국 할리우드 연예 전문 매체 데드라인(Deadline)은 "이완 맥그리거가 아직 제목이 정해지지 않은 디즈니+의 스타워즈 신 시리즈에서 오비완 케노비 역을 맡는 방안을 논의 중"이라고 보도했다.

이완 맥그리거는 스코틀랜드 출신 유명 배우다. 트레인스포팅, 벨벳 골드마인, 물랑 루즈, 블랙 호크 다운 등에 출연해왔다. ‘미국의 신화’로 불리는 스타워즈 시리즈와는 1999년부터 연을 맺었다. 이완 맥그리거가 연기한 오비완 케노비는 스타워즈 시리즈를 관통하는 주인공인 아나킨 스카이워커의 스승으로, 스타워즈의 최고 인기 캐릭터 중 하나다. '오리지널 3부작'으로 불리는 스타워즈 4~6편에선 고(故) 알렉 기네스 경(Sir Alec Guinness)이 열연했다.

디즈니+는 월트 디즈니가 오는 11월 정식 출시를 앞둔 주문형 온라인 스트리밍 서비스다. 넷플릭스와 같이 디즈니 영상 콘텐츠를 온라인으로 제공한다. 이완 맥그리거가 출연을 검토중인 스타워즈 실사 드라마는 디즈니+의 '핵심 콘텐츠' 중 하나다. 월트 디즈니 컴퍼니는 2012년 스타워즈 제작사인 루카스필름을 인수한 바 있다.

디즈니의 이완 맥그리거 영입에는 흩어지고 있는 스타워즈 팬덤을 규합하고자 하는 의도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 디즈니가 스타워즈 프랜차이즈를 인수한 후 내놓은 7·8편은 전통적인 스타워즈 팬덤에게 공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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