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산 혁명' 주역 조슈아 웡 "시 황제(시진핑)님, 홍콩 오시죠"

입력 2019.08.16 10:29 | 수정 2019.08.16 10:32

조슈아 웡(黃之鋒·23)이 범죄인 인도법 반대로 촉발된 홍콩 반(反)정부 시위 해결을 위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에게 홍콩을 직접 방문하라고 제안했다. 조슈아 웡은 지난 2014년 홍콩 ‘우산 혁명’의 상징적인 인물이다.

조슈아 웡은 15일(현지 시각) 트위터에서 "시 황제(Emperor Xi)가 시위가 벌어지고 있는 홍콩에 와서 시위대와 직접적, 공개적으로 만나는 것을 환영한다"고 썼다.

/조슈아 웡 트위터
/조슈아 웡 트위터
그는 같은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트위터에 "시 주석이 직접 개인적으로 시위대와 만나면 홍콩 문제가 행복하고 좋은 결말을 맺을 수 있을 것"이라고 쓴 것을 리트윗하며 이같은 글을 썼다.

그러나 시 주석이 홍콩 사태 해결을 위해 홍콩을 방문할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보인다. 화춘잉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같은 날 정례 브리핑에서 트럼프의 트윗과 관련한 질문을 받고 "홍콩 사태는 순전히 중국의 내정이며 건의는 필요 없다"고 일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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