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에 춤바람

입력 2019.08.16 03:01

내달 3일부터 6일간 '댄싱카니발'
역대 최다 130개팀 1만여명 참가

'다이내믹 댄싱카니발'
'아시아의 리우'로 불리는 강원 원주의 '다이내믹 댄싱카니발'〈사진〉이 다음 달 3일부터 8일까지 원주 따뚜공연장과 원일로 일원에서 펼쳐진다.

올해 다이내믹 댄싱카니발엔 역대 최다 규모인 130개 팀, 1만1000명의 춤꾼이 찾아 뜨거운 춤바람을 일으킬 예정이다. 축제의 하이라이트는 댄싱 퍼레이드다. 따뚜공연장에 설치된 120m의 특설무대와 원일로에서 펼쳐지며, 참가팀들은 다양한 도구를 사용해 개성 있는 연출로 최대 5분 이내의 화려한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축제 안에 작은 축제인 '프린지 페스티벌'도 주목할 만하다. 프린지 페스티벌은 국악과 스트리트 댄스, 뮤지컬, 연극, 마임 등 다양한 장르의 예술가들이 함께하는 작은 공연 축제다. 축제 기간 따뚜공연장 푸드스테이지와 중앙로 문화의 거리에서 열린다.

문화행사도 다채롭다. 개막 첫날인 3일엔 1000명의 시민합창단이 국악인 이봉근의 선창으로 아리랑을 노래한다. 또 4일엔 '한여름 밤의 클래식'을 주제로 원주청소년교향악단과 성악가 서정학·박혜진의 협연 무대가, 5일엔 36사단 군악대와 가수 에일리의 공연이 펼쳐진다. 6일엔 국악인 송소희·고금성이 무대에 올라 신명 나는 국악을 시민에게 선보인다.

축제 기간 따뚜공연장 주차장과 젊음의 광장 일원엔 가족 단위 관광객을 위한 어린이 안전 뮤지컬 '도와줘요 안전맨', 구름을 주제로 한 '상상놀이터' 등도 운영된다. 원창묵 원주시장은 "세대와 국경, 문화의 경계를 넘나드는 다양한 형태의 거리 퍼레이드를 선보여 관객과 참가자가 하나 되는 소통의 축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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