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놀자, '역사왜곡' 日 APA호텔 상품판매 중단

입력 2019.08.15 17:34

숙박·여가 플랫폼 야놀자가 일본 극우기업인 APA호텔 상품 판매를 전면 중단하기로 했다.

야놀자는 15일 이달부터 자사 웹사이트와 애플리케이션에서 APA계열 호텔 211곳에 대한 판매를 전면 중단하고 관련 정보도 삭제했다고 밝혔다.

야놀자는 "판매 금지조처는 일본의 경제보복 이후 진행하고 있는 역사의식 고취 노력의 연장선"이라며 "앞으로도 극우 기업과 연관성이 확인되는 여행상품은 판매 중지 조처할 것"이라고 했다.

야놀자가 APA계열 호텔 상품 판매를 중단한 것은 모토야 도시오 APA호텔 최고경영자(CEO)가 일본의 대표적인 극우인사로서 왜곡된 역사관을 바탕으로 호텔을 운영한 것에 대한 조치다.

한국 홍보 전문가인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에 따르면 모토야 도시오 CEO는 일본군과 본군 위안부과 난징대학살을 부정하는 서적을 직접 저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가 운영하는 APA호텔은 이 서적을 객실에 비치하고 프런트, 웹사이트에서 판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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