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 개항 18년 만에 누적 여객수 7억명 돌파

입력 2019.08.14 14:11

인천공항의 누적 여객 수가 7억명을 돌파했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14일 오전 9시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에 도착한 태국 방콕발 아시아나항공 승객 권순범씨가 7억번째 인천공항 이용 여객이 됐다고 밝혔다. 행운의 주인공이 된 권씨는 순금 거북선과 항공권을 선물로 받았다.

지난 2001년 3월29일 개항한 인천공항은 18년 5개월 만에 7억번째 여객을 맞이했다. 누적 여객 6억명을 달성한 지난해 3월 이후 1년 5개월 만이다. 개항 후 여객 수는 연평균 7.7% 증가했다.

연합뉴스
연합뉴스
지난해 인천공항의 국제 여객 수는 2017년(6153만명)보다 10% 늘어난 6768만명으로 개항 이래 최대를 기록했다. 이는 세계 5위 규모로, 파리 샤를드골 공항(6638만명), 싱가포르 창이공항(6489만명) 등 세계 주요 공항보다 많다.

인천공항은 4조2000억원을 투입해 제2터미널 확장, 제4활주로 신설 등을 골자로 한 ‘4단계 건설사업’을 하고 진행 중이다. 2023년 완공이 목표다. 사업이 완료되면 인천공항의 연간 여객 수용 능력은 7200만명에서 1억명으로 늘어난다.


내가 본 뉴스 맨 위로

내가 본 뉴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