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주먹' 타이슨 "매달 4만달러어치 대마초 피운다"

입력 2019.08.14 11:35 | 수정 2019.08.14 14:46

세계적인 복서 마이크 타이슨(53)이 매달 4만달러(약 4800만원)어치 대마초를 피우면서 은퇴 생활을 즐기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역 은퇴 이후 마리화나(대마초) 농장 사업가로 변신한 타이슨은 매달 자신의 농장에서 재배한 대마초 4만달러어치를 피운다고 자신의 팟캐스트 ‘핫복싱’을 통해 13일(현지시각) 밝혔다.

타이슨은 팟캐스트에 출연한 그의 사업 파트너이자 전 미국프로풋볼(NFL) 선수인 에번 브리튼에게 "우리가 한 달에 얼마나 피우지? 4만달러 정도 맞나?"라고 묻자 브리튼은 "한 달에 10t 정도 피우지"라고 답했다. 이어 타이슨은 "미친 거 아니냐고 할지 모르지만 우리는 이걸 당연하게 여긴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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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게스트로 출연한 래퍼 짐 존스는 "너무 많다"며 "1초도 쉬지 않고 피워야 가능한 양이다"라며 충격적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타이슨은 지난해 캘리포니아시티 인근 40에이커(약 16만㎡)의 땅을 사들여 대마초 농장을 운영하고 있다. 이곳에서 재배한 대마초는 올해 초부터 기호용 대마초 판매를 허용한 캘리포니아주를 비롯해 대마초가 합법화된 네바다주에 팔고 있다. 타이슨이 밝힌 한 달 매출은 약 50만달러(약 6억원)다.

강력한 펀치로 상대를 줄줄이 눕혀 ‘핵주먹’이라고 불렸던 타이슨은 통산 50승 6패를 올려 전 세계 헤비급 복싱 챔피언으로 이름을 알렸다. 그는 지난 2005년 6월 케빈 맥브라이드와 경기를 끝으로 은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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