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서 직장 동료에게 흉기 휘둘러 살해한 50대 중국 동포 붙잡혀

입력 2019.08.14 11:35

직장 동료에게 흉기를 휘둘러 살해한 50대 중국 동포가 경찰에 붙잡혔다.

일러스트=정다운
일러스트=정다운
경기 용인서부경찰서는 14일 동료에게 흉기를 휘둘러 숨지게 한 혐의(살인)로 중국 동포 A(57)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이날 오전 1시 40분쯤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소재 모 호텔에서 직장 동료인 B(43)씨에게 흉기를 휘둘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다.

이 호텔에서 같이 일하던 A씨와 B씨는 함께 인근에서 술을 마시고 호텔에 있는 숙소로 돌아온 뒤 말다툼을 벌였다. 이 과정에서 A씨가 B씨에게 흉기를 휘두른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소란이 벌어지자 이를 말리러 온 또 다른 동료에게도 흉기를 휘둘러 다치게 한 혐의도 받고 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말다툼을 벌이다 우발적으로 그랬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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