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수·밀입국·밀항 등 1년새 73% 급증

입력 2019.08.13 12:09

밀수·밀입국·밀항 등 국제범죄가 지난해에 비해 크게 증가했다.

밀항 단속 중인 해경. / 조선DB
밀항 단속 중인 해경. / 조선DB
해경은 13일 지난 1월부터 6월까지 국제범죄를 집중 단속해 총 193건을 적발하고, 308명을 검거했으며, 이 중 17명을 구속했다고 전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검거 건수(111건에서 193건)는 73%, 검거 인원(219명에서 308명)은 40% 증가한 것이다.

유형별로는 밀수, 밀입국, 출입국사범 등 국경침해 범죄가 55%로 가장 많았다. 불량 해양안전용품 유통 등 국민안전 위협 사범은 22%로 뒤를 이었다. 이 외에 외국환 밀반출 등 국익훼손 범죄 2%, 외국인 인권 관련 범죄 1% 등으로 나타났다.

해경은 "올해 상반기 국제범죄 검거건수가 증가한 것은 국경관리‧국민안전‧국익수호‧인권보호 등 4대 중점단속 분야를 정해 권역 및 시기별 집중 단속을 펼치는 한편, 올해 수사경과제를 도입해 수사 인력의 전문성을 강화한 결과"라며 "삼면이 바다로 둘러싸인 우리나라의 특성상 국경범죄는 해상을 통할 가능성이 높아 바닷길을 이용한 국제성 범죄를 끝까지 추적해 범죄 원천을 차단하는데 집중할 것"이라고 했다.


내가 본 뉴스 맨 위로

내가 본 뉴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