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다나스' 제주에 3억 피해…복구비 31억원

입력 2019.08.13 10:52

제5호 태풍 ‘다나스’가 몰고 온 집중호우로 지난달 제주도에서만 3억200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

제주도는 태풍 다나스로 인해 주택이 침수되고 공공시설 등이 파손됐으며, 복구비로 31억원이 필요할 것으로 잠정 집계했다고 13일 밝혔다. 도는 다나스가 지나면서 제주시 애월읍 ‘오로코미’ 소하천 호안 일부가 유실됐고 제주시 건입동 도로변 석축 일부가 무너졌다고 설명했다.

연합뉴스
연합뉴스
또 주택 9채가 침수됐고 농작물 2243㏊가 빗물에 유실되거나 물에 잠겼다. 산림 작물 287㏊도 유실·침수 피해를 봤다.

도는 '자연재난 조사 및 복구계획수립 지침'에 따라 지난달 20일부터 29일까지 피해조사를 했다. 도는 예비비 등을 활용해 피해를 조속히 복구하고 피해주민에게 재난지원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지난달 19∼20일 태풍 다나스가 제주에 영향을 주면서 많은 비가 내려 한라산 윗세오름 1175㎜, 제주시 교래 488㎜ 등의 강수량을 기록했다.


내가 본 뉴스 맨 위로

내가 본 뉴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