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에 국내 최대규모 반려동물 테마파크

입력 2019.08.09 03:38

郡, 업무협약… 2023년 개장 목표… 놀이터·수영장·애견호텔 등 조성

강원 평창군에 국내 최대 규모의 반려동물 테마 파크가 들어선다.

평창군과 동물 복지 전문 기업인 삼양꼼빠농은 최근 군청 소회의실에서 '반려동물 테마 파크' 조성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반려동물 테마 파크는 평창읍 종부리 일원 39만6000㎡ 부지에 조성된다. 반려동물 놀이터와 수영장, 국제산업전문대학, 교감 쉼터, 애견호텔, 메디컬연구센터, 노령견 케어센터 등이 들어선다. 사업비로 500억원이 투입되며, 오는 2023년 개장이 목표다.

군은 수도와 전기 등 기반 시설과 행정적 인·허가 절차를, 삼양꼼빠농은 비용 투자 등을 맡게 된다. 군은 반려동물 테마 파크를 통해 신산업을 육성하고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국내 최대 규모의 국제 도그쇼를 개최해 동계올림픽 개최 도시 평창을 국내외 반려동물 중심지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김봉오 삼양꼼빠농 대표는 "동물 복지에 초점을 맞춰 세계적인 반려동물 테마 파크를 기획했다"며 "천혜의 자연환경과 관광 인프라, 교통 환경을 갖춘 데다 올림픽 이후 높아진 브랜드 가치가 돋보이는 평창군을 최적의 장소로 선택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왕기 평창군수는 "반려동물 테마 파크는 신규 일자리 창출 등에 큰 기여를 할 것"이라며 "테마 파크가 순조롭게 건립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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