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는 5일 한강홍수통제소 김휘린(42·사진) 연구사(수자원공학 박사)가 유엔 전문기구인 세계기상기구(WMO) 수문예보(水文豫報)·수자원 과장에 채용됐다고 밝혔다. '수문예보'란 하천이나 호수 등의 수위, 유량에 대한 예보로, 이 직책의 업무는 세계 하천의 갈수·홍수 예보, 주요 수자원 개발 계획 조정까지 포함한다. 193국이 가입한 WMO에서 아시아 국가 출신이 과장급에 임명된 것은 처음이며, 최연소 여성 과장이라고 환경부는 밝혔다.
입력 2019.08.06.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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