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카페] '외교관 국제기구 공무원 실전 로드맵' 외

조선일보
입력 2019.08.03 03:00

외교관 국제기구 공무원 실전 로드맵
외교관 국제기구 공무원 실전 로드맵

국제기구 전문가로 활약해 온 민동석 전 외교통상부 제2차관이 외교관이 되거나 국제기구 진출을 꿈꾸는 젊은이들에게 도움이 될 정보를 모아 정리했다. 외교부 본부와 재외공관에서 실제 벌어지는 사례들, 외교관으로서 겪게 되는 도전과 성취 등 실제 사례를 풍부하게 실었다.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 고(故) 이종욱 WHO 사무총장 등의 일화도 들려준다. 국제공무원의 자격 요건, 응시 방법 등도 실었다. 한국학술정보, 2만3000원.


독일문학과 자연과학
독일문학과 자연과학

독문학자인 조우호 덕성여대 교수가 독일 문학 속에 녹아있는 독일인들의 자연과학에 대한 관심을 집중 조명한다. 칸트, 피히테, 헤겔, 실러의 저술에 담긴 자연과학 담론, 괴테의 형태론과 자연철학의 상호관계를 조망한다. 특히 문학이 자연과학 지식을 수용하는 것을 넘어서 다시 자연과학적 상상력을 자극함으로써 자연과학에 대한 인간의 인식 지평을 넓히는 과정이 흥미롭다. 월인, 1만8000원.


다른 과거를 위하여
다른 과거를 위하여

박경화 한국수필문학가협회 이사의 산문집. '레테의 강' '오래된 미래' '이토록 아름다운 수학이라면' 등 45편이 실려 있다. 오경자 한국수필문학가협회장은 박경화의 작품 세계가 인간에 대한 사랑을 큰 줄기 삼아 따뜻하고 편안하게 읽히고, 한(恨)을 풀어가되 읽는 이는 마음이 칼끝 같아지게 하지 않으며, 함께 따라가다 보면 어느새 가슴이 따뜻해지는 마력을 지녔다고 평가했다. 교음사, 1만2000원.


애리조나 답사기
애리조나 답사기

공병호 박사가 미국 남서부 애리조나의 국립공원과 국가기념물 등을 직접 방문하고 쓴 관찰기. 관광 안내서로도 훌륭하지만 평소 우파 지식인으로서 미국을 세밀하게 관찰해 온 저자의 내공을 느끼게 하는 식견이 풍성하게 녹아 있다. 짧은 역사 속에서 선진 문명을 꽃피운 비결을 사색하고, 더 나은 미래를 위해 자신의 인생을 던진 개척자들의 삶을 곱씹는다. 덕분에 생각하며 읽는 답사기가 됐다. 공병호연구소, 2만3000원.


자금성의 노을

자금성의 노을

조선은 초기 26년간 처녀 114명을 공녀라는 명목으로 명나라에 바쳤다. 그중 16명은 후궁이 됐다. 저자 서인범 동국대 교수는 황제의 후궁이 된 한씨 자매 이야기를 전하면서도, 단순한 궁중 여인사가 아닌 환관사, 외교사, 무역사, 조선 정치사까지 버무렸다. 영락제의 후궁이 된 언니는 순장당했지만, 언니가 죽은 뒤 중국에 끌려간 동생은 끝까지 살아남아 황실 어른 대접을 받았다. 역사인, 2만4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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