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럽 버닝썬에서 찍었다, 마약사건 영화 '양자물리학'

  • 뉴시스
입력 2019.07.31 22:33


                양자물리학
양자물리학
연예계 마약과 정치 커넥션을 소재로 한 영화 '양자물리학'의 일부 장면이 클럽 '버닝썬'에서 촬영됐다. 30일 이 영화의 1차 예고편이 공개되면서 알려진 사실이다.

이 영화 관계자는 "버닝썬이 맞다. 찍을 당시에는 (버닝썬의 문제에 대해) 전혀 인지하지 못했다. (사태가 불거지기 전인) 2018년 말 서울 시내 몇몇 유명 클럽에 장소 대여를 요청했다. 버닝썬이 촬영을 수락해 대여료를 지불한 뒤 촬영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9월 개봉을 앞둔 영화 '양자물리학'은 유명 연예인이 연루된 마약 파티 사건을 소재로 삼았다. 대한민국을 발칵 뒤집을 만한 일이었지만, 주요 참고인이 실종되면서 사건은 금세 묻힌다. 사건을 가장 먼저 제보한 클럽 사장 '이찬우'(박해수)가 연예계는 물론 검찰, 정치계까지 연루됐음을 눈치채고 업계 에이스들을 모아 사건을 직접 파헤친다는 내용이다.

해당 장면의 촬영은 지난해 '버닝썬 사태'가 벌어지기 전 이루어졌으며, 버닝썬은 올해 2월 폐쇄했다.
내가 본 뉴스 맨 위로

내가 본 뉴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