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총리 "관광객에게 바가지 씌우지 마"

조선일보
입력 2019.07.20 03:00

쁘라윳 짠오차 태국 총리
쁘라윳 짠오차(65·사진) 태국 총리가 휴양지로 유명한 푸껫을 찾는 관광객에게 바가지를 씌우지 말라고 현지 관광업계에 주의를 당부했다. 19일(현지 시각) 일간 방콕포스트 등에 따르면 쁘라윳 총리는 전날 "푸껫이 계속 관광객들에게 부당한 대우를 한다면 푸껫은 물론 태국과 태국민에게 부정적 영향을 끼칠 수 있다"고 총리실 대변인을 통해 전했다.

총리의 발언은 최근 호주 관광객 두 명이 '바가지요금'을 경찰에 신고한 사실이 논란이 된 직후 나왔다. 이들은 푸껫 공항에서 택시를 타고 50㎞쯤 떨어진 시내 호텔로 이동하며 요금으로 3000바트(약 11만원)를 청구받았다고 외신은 전했다. 대변인은 "총리가 호주 관광객들의 신고 사실을 알고 있고, 매우 불쾌해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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