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2019.07.17 09:43

[OSEN=손찬익 기자]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LA 다저스)의 사이영상 경쟁자로 꼽히는 맥스 슈어저(워싱턴 내셔널스)가 빠른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17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볼티모어 지역 매체 'MASN 스포츠'는 "(등 통증으로 10일짜기 부상자 명단에 오른) 슈어저가 캐치볼을 시작했다. 오는 22일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전을 앞두고 부상자 명단에서 복귀할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워싱턴은 19일부터 22일까지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의 원정 4연전에 스티븐 스트라스버그-패트릭 코빈-아니발 산체스-맥스 슈어저를 선발 출격시킬 예정이다.
슈어저는 올 시즌 19경기에 등판해 9승 5패(평균 자책점 2.30)를 거뒀다. 129⅓이닝을 소화하며 181차례 삼진을 솎아내며 2년 연속 300탈삼진을 노리고 있다.
슈어저가 복귀하면 사이영상 경쟁 구도가 다시 뜨거워질 것으로 보인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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