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조건 가야겠다 생각"…'캠핑클럽' 핑클, 첫 캠핑→여전한 예능감 [종합]

입력 2019.07.14 22:43

[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캠핑클럽' 핑클 멤버들이 여전한 예능감으로 첫 캠핑을 시작했따.
14일 첫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캠핑클럽'에서는 첫 캠핑을 떠난 멤버들의 모습이 담겼다.
여행을 앞두고 멤버들은 데뷔 21주년을 맞아 첫 모임을 가졌다. 오랜만에 만난 멤버들은 서로 티격태격하며 반가워했다. 이효리는 "이번에 리더로서의 모습을 제대로 보여주려 한다"며 "각자의 개성을 받아주기로 하자"고 약속했다. 멤버들은 핑클 활동 시절을 떠올리며 재결합에 대해 이야기했다. 옥주현은 "캠핑을 하면서 공연을 할 수 있는지 체력을 확인해보자"라고 말했다.
여행 당일, 멤버들은 출발하기 전 짐을 먼저 정리했다. 이효리는 자신의 옷을 찾아준 이진에 "너가 있어서 다행이다. 너랑 나랑 이렇게 잘 맞는 지 몰랐다"며 "지금부터 잘 지내면 되는 거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진 역시 "맞다. 핑클 때는 말을 안 했다"라고 맞장구쳤다. 짐 정리를 끝내고 멤버들은 '내 남자친구에게'를 들으며 신나게 출발했다. 안무를 따라 추고 립싱크를 하던 것도 잠시 옥주현은 울컥한 듯 눈물을 보였다. 옥주현의 눈물에 이효리는 "갱년기 왜 이러냐"라며 장난스럽게 분위기를 풀었다.
멤버들은 이동하면서 서로의 근황에 대해 이야기하고, 몰랐던 서로의 취향을 알아가는 등 진지한 얘기를 했지만 '사오진' 이진 때문에 진지한 분위기는 유지되지 않았다. 성유리는 근황에 대해 "이것저것 있긴 했는데 핑클을 선택했다"며 의리를 보여 감동을 자아냈다.
멤버들의 첫 정박지는 용담 섬바위. 멤버들은 풍경에 감탄하며 주변을 둘러봤다. 멤버들은 강가에 차를 대고 그늘에 앉아 휴식을 취했다. 여유를 즐긴 후 멤버들은 편한 옷으로 갈아입고 본격적으로 저녁을 준비했다. 늦어지는 저녁식사에 지친 멤버들을 위해 이효리는 직접 준비한 LP플레이어로 음악을 선곡했다. 이효리의 선물 덕에 멤버들은 웃으면서 저녁을 완성했다. 첫 저녁 식사를 마치고, 성유리와 이진이 설거지를 하러 간 동안 옥주현과 이효리는 각자 내외부 조명을 준비했다.
이효리가 직접 피운 모닥불을 바라보며 옥주현을 제외한 멤버들은 유부녀 다운 화끈한 토크를 이어갔다. 조명 달기를 마친 옥주현도 바로 합류했고, 멤버들은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눴다. 시간이 늦어지자 멤버들은 함께 모여 세안을 했고, 캠핑카로 돌아와 잘 준비를 했다. 자기 전 성유리는 남편과, 옥주현은 고양이와 통화를 했다. 이효리는 "진아 너는 고양이 관심 없냐"며 "이번 여행은 너를 알아가기로 결심했다"고 밝혀 웃음을 안겼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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