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사부일체' 장윤정's 트로트 '맛과 멋'‥육성재, 트로트계 '야망돌' 등극 [종합]

  • OSEN
입력 2019.07.14 19:50


[OSEN=김수형 기자] 장윤정이 트로트의 맛과 멋을 전한 가운데 육성재가 트로트 샛별로 떠올랐다. 

14일 방송된 SBS 예능 '집사부일체'에서 장윤정이 사부로 출연했다. 

사부에 대해 궁금증이 더욱 커진 가운데, 제작진은 사부의 노래를 들려줬고 국민송을 부른 트로트가수로 좁혀졌다. 이승기는 "대한민국에서 휴게소 제일 많이 다닌 분일 것"이라 했고, 바로 오늘 사부는 트로트가수 장윤정임을 알아채게 했다. 

역시나, 가수 장윤정이 휴게소 속 작은 무대 위에서 노래를 열창했다. 트로트 퀸답게 멤버들의 혼을 쏙 빼놓는 무대였다. 본격적으로 자리를 잡았고, 무대 소감에 대해 "트로트인생 21년차, 저런 입간판 리액션 처음봤다"며 이상윤의 꼼짝도 안 하는 리액션에 당황했다고 했다. 멤버들은 "격한 감동을 표현한 것"이라 이상윤을 대변헤 웃음을 안겼다.

이승기는 "대한민국에 꼽는 MR 찢는 목소리, 연주음 식에서도 생생히 튀어나오는 목소리"라 감탄, 
장윤정은 "행사 많이 다니면 훈련된다"면서 "열악한 음향 시스템에 노래할 때, 마이크가 훌륭한 상태가 아니니까 험난한 환경 속에서도 치열하게 단련된 목소리"라 전했다. 

또한 "개 앞에서도 노래 불러봤다"면서 황당했던 공연에 대해 "트럭에 태우고 달린 적 있다, 앞에서 무슨 일이 있어도 노래를 부를 수 있다"고 했다. 하지만 이상윤의 입간판 리액션에 대해선 "나 좀 흔들렸어, 나를 흔드리게 한 유일한 관객"이라 말해 폭소하게 했다.  

바로 장윤정 집으로 이동했다. 장윤정은 "그냥 집, 아이들이 있어 정돈 안되는 육아의 현장"이라며 멤버들을 초대했다. 이어 장윤정의 초호화 저택이 공개됐다. 진열장 가득 상패와 상장도 가득해 눈길을 끌었다. 
목소리 하나로 쌓은 빛나는 기록이었다. 사회 곳곳 누빈 발자취들이 가득했다.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엔 특대형 결혼사진이 걸려있었다. 또한 김치냉장고엔 각종 술들이 가득해 웃음을 안겼다. 무엇보다 노래방기기가 설치되어 있어 트로트여왕의 면모를 보였다.

이때, 장윤정 아들이 깜짝 등장, 저택부터 아들까지 공개했다. 아들 연유는 6살로 폭풍성장했고, 父도경완과 母장윤정을 각각 붕어빵처럼 똑 닮은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본격적인 트로트에 대한 교실이 열렸다. 장윤정은 "트롯은 맛도 있고 멋도 있는 노래"면서 "트로트 매력을 사랑할 수 밖에 없었다, 내면의 흥을 깨우는 맛깔스러움이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한국인의 한을 가장 살린 장르"라 말해 모두를 공감하게 했다. 

계속해서 멤버들이 마스터할 노래를 소개했다. 바로 '세월아'란 노래였다. 텐션가득한 트로트 교실을 예고한 가운데, 기본기 1단계에 대해 장윤정은 "하체를 키워라"고 했다. 모두 의아해하자, 장윤정은 "하체에 힘이 있어야 단단한 소리가 나온다"면서"아이낳고 음이 안 나왔다, 출산의 여파로 회복이 쉽지 않았다"고 해 놀라게 했다. 장윤정은 "출산 후 6개월까지 목소리가 돌아오지 않아 한달동안 하체운동 열심히 했고, 드디어 소리가 나오더라, 튼튼한 하체는 트로트의 기본"이라 전했다.  

이어 장윤정은 2단계에 대해 "감정에 몰입하라"라면서 감정과 멜로디를 진하게 전달하년 풍부함 감정 전달이 가장 기본이라 했다. 감정을 풍부하게 살리는 비결에 대해서는 "노래 반주를 들으며 감정에 몰입해 그 노래에 빠진다"고 덧붙였다. 

장윤정은 "아예 모르는 MR을 들려줄 테니 노래의 감정을 상상해봐라"며 미션을 전했다. 이어 장윤정은 원곡 가사를 공개, '너 떠난 후에'란 노래였다. 사랑한 사람이 떠난 후에 후회란 감정을 담은 내용이었다. 그리워하는 감정을 극대화시킨 가사와 목소리가 몰입감을 더했다. 

멤버들은 "스킬도 배우고 싶다"면서 진짜 실전 트로트를 기대하게 했다. 장윤정은 "멋과 맛을 느낄 수 있는 노래를 불러보자"며 각각 애창곡으로 기본기 테스트를 하기로 했다. 

본격적으로 육성재가 마이크를 잡았고, 트로트의 기교까지 살려 노래를 불렀다. 센스있게 심사위원 연우를 의식한 듯 박현빈 노래 중 '오빠'를 '삼촌'이라 바꿔 불렀다. 연우는 "천둥번개가 난리친 것 같았다"며 극찬했다. 그만큼 무대장악력으로 사로 잡은 트로트계 야망돌로 떠올랐다.  
/ssu0818@osen.co.kr

[사진] '집사부일체'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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