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줄읽기] '중용, 조선을 바꾼 한 권의 책' 외

조선일보
입력 2019.07.13 03:00

중용, 조선을 바꾼 한 권의 책

중용, 조선을 바꾼 한 권의 책(백승종 지음)=조선 500년간 유학 경전 '중용'을 두고 펼쳐진 선비들의 논쟁과 사색을 추적한다. 16세기 이후 조선에서 일어난 주요 변화의 이면에는 '중용'이 숨어 있었다. 사우, 1만8000원.

경이로운 철학의 역사 2:근대편(움베르토 에코·리카르도 페드리가 편저)=인간·신·세계의 관계를 새롭게 사유하는 신인류의 세기, 독보적인 사상들이 대폭발한 15~18세기를 짚으며 현대를 만든 근대의 경이로움을 탐구한다. 아르테, 8만원.

두 번째 유모(듀나 소설집)=SF 작가 듀나의 신작 소설집. 맹신과 편견의 본성을 극복한 새로운 인간의 모습을 상상한 표제작 '두 번째 유모'는 SF매거진 '클락스월드'에 게재가 결정되면서 세계 SF 최고권위상인 휴고상 후보 요건을 갖췄다. 알마, 1만5300원.

감자로 보는 세계사(야마모토 노리오 지음)=재배 면적으로는 작물 중 4위를 점하는 감자가 남미에서 탄생한 후 어떻게 전 세계로 퍼져 나갔으며 사람들의 생활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를 돌아보면서 미래의 역할과 가능성을 살펴본다. AK, 9800원.

풍경들(존 버거 지음, 톰 오버턴 엮음)=영국 미술평론가 존 버거(1926~2017)의 예술론 모음집으로, 무엇이 예술을 퍼뜨리고 형성하는지, 예술이 생겨나는 조건이나 예술이 받아들여지는 환경이 무엇인지 밝힌다. 열화당, 2만원.

료칸에서 바닷소리 들으며 시나리오를 씁니다(니시카와 미와 지음)=일본 영화감독이자 소설가인 저자가 2016년 연출한 영화 '아주 긴 변명'의 제작기를 뼈대로 배우, 촬영감독, 음악담당 등과의 소중한 기억을 밀도 있게 담아냈다. 마음산책, 1만4800원.

마음의 여섯 얼굴(김건종 지음)=정신과 의사인 저자가 병리이자 질환으로 여겨지는 우울·불안·분노·중독·광기가 가장 정의하기 어렵고 이해하기 어려운 감정 중 하나인 사랑과 어떻게 연결되는지 탐색한다. 에이도스, 1만6000원.

한 미식가의 자본주의 가이드(에릭 홀트-히메네스 지음)=먹을거리 체계의 역사와 자본주의의 기본 원리를 소개하는 책으로, 왜 수많은 사람이 음식 과잉 상황에서도 굶주리는지 등을 정치경제학적으로 설명한다. 한울아카데미, 3만9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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