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에 눈·얼음 테마파크 열어… 아이스 뮤지컬 '겨울왕국' 공연도

조선일보
입력 2019.07.13 03:00

[아무튼, 주말] 한여름에 겨울 즐기기

오는 19일 부산에 문을 여는 잭슨나인스 스노우파크. 눈과 얼음을 테마로 한 겨울왕국에서 여름 더위를 날릴 수 있다./잭슨나인스 스노우파크
오는 19일 부산에 문을 여는 잭슨나인스 스노우파크. 눈과 얼음을 테마로 한 겨울왕국에서 여름 더위를 날릴 수 있다./잭슨나인스 스노우파크
한여름에 겨울을 만난다? 불볕더위를 잠시 잊고 오싹한 여름을 보낼 수 있는 테마파크와 공연도 기다린다.

오는 19일 부산 용호동 W스퀘어에 눈과 얼음을 테마로 한 잭슨나인스 스노우파크가 문을 연다. 한겨울에도 눈이나 얼음 보기 어려운 부산에서 이제 365일 실내에서 겨울을 만끽할 수 있다. 약 2000㎡ 규모의 스노우파크에선 스케이트, 썰매 등 동계 스포츠와 놀이시설, 공연 등을 즐길 수 있다. 그중에서도 거대한 얼음 호수인 아이스레이크는 만화 속 동화 나라를 연상케 하며 호수 위 오색찬란한 조명이 눈을 즐겁게 한다. 일년 내내 눈이 내리는 '스노우힐'에선 얼음 썰매를 탈 수 있고, 이색 자전거와 썰매를 탈 수 있는 '아이스로드'에선 북극 오로라가 눈앞에 펼쳐지기도 한다. 에스키모가 사는 얼음집 이글루도 체험해볼 수 있다. 산타마을과 산타의집 등에서 한여름의 크리스마스도 만난다. 눈과 얼음을 테마로 한 곳답게 실내 온도가 영상 15~18도, 바닥 온도가 영하 2도로 유지돼 더위를 잊은 채 마음껏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은반 위에 펼쳐지는 '겨울왕국'도 만날 수 있다. 오는 31일부터 서울 목동 아이스링크에선 디즈니의 초대형 아이스 뮤지컬 겨울왕국 : 디즈니 온 아이스공연이 열린다. 인기 영화 '겨울왕국'의 감동을 시원하게 다시 만날 기회이자 전 세계적으로 1200만 관객을 동원한 오리지널 팀의 국내 초연 무대를 즐길 기회다. 고난도의 스케이팅과 화려한 무대와 의상, 기발한 특수효과가 더해져 볼거리가 풍성하다. 아이스 뮤지컬 관람 외에도 공연장에선 엘사뿐 아니라 다양한 디즈니 캐릭터를 만나고 이색 체험을 즐길 수 있다. 8월 11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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