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하철 파업 이틀만에 협상 타결...12일 새벽부터 정상운행

입력 2019.07.11 22:11 | 수정 2019.07.11 22:12

11일 오후 부산지하철 파업 이틀 만에 교섭에 나선 최무덕 부산지하철 노조위원장(왼쪽)이 이종국 부산교통공사 사장(오른쪽)과 악수하고 있다. /연합뉴스
11일 오후 부산지하철 파업 이틀 만에 교섭에 나선 최무덕 부산지하철 노조위원장(왼쪽)이 이종국 부산교통공사 사장(오른쪽)과 악수하고 있다. /연합뉴스
부산지하철 노사가 파업 이틀 만인 11일 밤 협상을 타결했다. 이에 따라 노조는 이틀 동안 진행한 파업을 철회하기로 했다.

부산지하철 노사는 이날 협상에서 핵심 쟁점이었던 임금을 0.9% 인상하는 데 합의했다. 지금까지 노조는 1.8% 인상을, 부산교통공사는 임금은 동결하되 1.8% 인상분만큼 신규 인력을 채용하자고 주장해왔다.

이날 임금 0.9% 인상에 합의하는 대신 신규인력을 540명 추가로 채용하기로 뜻을 모았다. 당초 노조측은 550명을 요구했으나 교통공사 측은 497명으로 맞섰다.

노조는 파업 중인 조합원들에게 오는 12일 오전 9시 전원 업무에 복귀하라고 했다.

앞서 지난 9일 노조는 최종 협상이 결렬되자 10일 새벽 첫 전동차부터 파업에 돌입했다. 그러나 교통공사 측이 비조합원과 자체 인력 등 비상 인력 2300여명을 투입돼 출·퇴근길 교통대란은 막았다.

내가 본 뉴스 맨 위로

내가 본 뉴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