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한강몽땅 여름축제 19일 개막

  • 뉴시스
입력 2019.07.11 13:58


                한강몽땅종이배경주대회
한강몽땅종이배경주대회
서울시는 19일부터 다음달 18일까지 11개 한강공원에서 '2019 한강몽땅 여름축제'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한강에 나타난 쓰레기 몬스터와 로봇군단 악당을 물총으로 물리치는 '한강워터피크닉-물싸움축제'(8월3~4일, 난지 젊음의 광장), 내 손으로 직접 만든 종이배로 경주하는 '한강몽땅종이배경주대회'(8월2~4일, 잠실 잠실나들목 앞 둔치 및 수상), 패들보드·카누·카약 등 다양한 수상레저 기구를 체험하는 '한강수상놀이터'(7월26일~8월18일, 월요일 휴무, 뚝섬 수상훈련장) 등에 참가하면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

한강 위 튜브를 타며 영화도 보고 야경도 감상하는 이색영화관 '시네마퐁당'(7월19일~8월16일, 매주 금요일, 난지 물놀이장)은 인기에 힘입어 올해 5회(작년 3회)로 개최 횟수가 늘었다.

올해 처음 열리는 '한강썸머뮤직피크닉'(8월2~10일, 매주 금·토요일, 여의도 물빛무대·너른들판 특설무대)에선 4일간 팝, 국악, 레게, 클래식 공연이 펼쳐진다. '한강재즈페스타'(8월2~3일, 반포 세빛섬 예빛무대)는 20인조 빅밴드 재즈 오케스트라, 한국재즈 1세대 김준, 국내 최고 수준의 재즈 뮤지션 말로, 류인기트리오 등이 출연해 재즈 음악을 선보인다.

'한강썸머뮤직피크닉'엔 옥상달빛, 4인놀이, 킹스턴루디스카, 서울시민연합오케스트라 등이 출연한다.

한강다리밑영화제(7월20일~8월17일, 매주 토요일, 천호대교 남단 하부, 청담대교 북단 하부, 원효대교 남단 하부, 망원 서울함공원)에서는 한국영화 탄생 100주년 기념 한국인에게 가장 사랑 받은 영화,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 영화, 2019 칸 영화제 황금종려상 수상 기념 봉준호 감독 영화 등이 상영된다.

다리밑헌책방축제(8월1~18일, 여의도 마포대교 하부)는 12만 권이 넘는 헌책들을 한 곳에서 만날 수 있는 행사다. 올해는 책과 여름, 한강을 주제로 유튜버와 시민들이 함께 곡을 만드는 '차곡차곡' 유튜브 라이브 방송도 선보인다.
광복절에는 제100회 전국체전 개최 D-50일을 맞아 잠수교 위에서 '잠수교 문화난장-체전아, 몽땅 같이 놀자'가 열린다. 약 100m 길이의 에어바운스 체험뿐만 아니라 전국체전 공식 마스코트 포토존, 전국체전 특별 사진전, 성공기원 이벤트 등 붐업행사를 만나볼 수 있다.

여의도 이벤트 광장에서 열리는 '해띠·해온과 함께하는 미니체전'에선 에어바운스 체험, 뉴스포츠 종목 체험과 함께 만화형식으로 구성된 아카이빙 전시 등도 관람할 수 있다.

손에 땀을 쥐게 하는 공중곡예, 추억의 동춘서커스, 웃음과 감동이 함께하는 마임 등 8개 서커스 공연이 펼쳐지는 '한강달빛서커스'(8월15~17일, 반포 세빛섬 앞 수변무대 일대)는 한강몽땅 속 또 다른 작은 축제다.

인형극, 풀피리 공연, 그림자 예술극 등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한강별빛소극장'(8월2~10일, 매주 금·토요일, 뚝섬 자벌레 옆 잔디미당)은 올해 2주간 열린다.

한강의 야경·경치를 즐기며 바람을 느낄 수 있는 국내 유일의 한강 밤샘걷기행사 '한강나이트워크 42K'는 올해도 열린다. 자전거 마니아들은 '한강자전거한바퀴'에 참여할 수 있다.

가정에서 갖고 온 쓰레기나 한강에서 주운 쓰레기로 만든 미니 자동차로 경주를 펼치는 '서울자원레이스'(7월27~28일, 뚝섬 자벌레 하부), 흔하게 버려지는 플라스틱과 페트병을 활용해 뗏목을 만드는 '리사이클 뗏목 한강 건너기'(8월10~11일, 뚝섬 음악분수 일대 및 수상), 빨대를 잘라 붙여 예술작품으로 만드는 'Represh : 예술로 변형 가능한 물질'(8월3~11일, 뚝섬 자벌레 옆 잔디마당) 등도 열린다.

2019 한강몽땅 여름축제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한강몽땅 누리집(hangang.seoul.go.kr/project)에 게재된다.

정수용 서울시 한강사업본부장은 "2013년 처음 시작해 올해로 7회째를 맞이한 '한강몽땅 여름축제'는 매년 약 1000만명의 국내외 방문객이 다녀가며 서울의 대표 여름축제, 글로벌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올 여름 멀리 피서를 떠나기 어려운 시민들은 물놀이, 음악, 영화, 서커스 등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이 열리는 한강몽땅에서 소풍을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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