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교안 "文정권 들어 해외이주 5배…우리 뭉쳐 바꿔보자"

입력 2019.07.07 14:51 | 수정 2019.07.07 15:56

"길거리에서 '이 나라 떠나고 싶다'는 말 들어"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가 7일 "문재인 정권 포퓰리즘의 시작 후 시간이 갈수록 우리의 이웃과 삶, 꿈이 멀어져가는 것 같다"고 했다.

지난달 30일 자유한국당 북핵외교안보특위 긴급현안회의에서 황교안 대표가 회의 시작을 준비하고 있다./연합뉴스
지난달 30일 자유한국당 북핵외교안보특위 긴급현안회의에서 황교안 대표가 회의 시작을 준비하고 있다./연합뉴스
황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 "거리에서, 일터에서, 시장에서 만난 분들이 저를 보며 '이 나라를 떠나고 싶다'고 말씀했다"며 이 같이 적었다.

황 대표는 "말이 아니라 정말 대한민국을 떠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해외 이주자 수가 문재인 정권 2년 만에 약 5배나 늘어나 금융위기 후 최대라고 한다"며 "지금 우리 국민은 대한민국에서 살아남기가 고통스럽다"고 했다. 그러면서 "대한민국에서 살기가 불안하고, 일자리를 잃었고, 터전을 잃었고, 자신감을 잃었다. 앞으로 점점 더 큰 어려움을 치를 것 같다는 생각에 가슴이 조여온다"고 했다.

황 대표는 이어 "우리의 가치를 깨우고 신념을 되살려 확고한 정책 플랫폼을 만들고 경제·민생·안보 대전환을 이루고, 떠나고 싶은 나라에서 살고 싶은 나라로 다시 대전환시켜 나갈 것"이라며 "우리 서로가 서로의 손을 굳게 잡아주고, 함께 뭉치고, 함께 바꿔보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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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떠나는 국민, 금융위기 후 최다 안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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