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송혜교와 이혼 후폭풍"…송중기, 관계자 증언→탈모사진 재조명

입력 2019.07.01 11:02

[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세기의 커플' 이혼 후폭풍이 송중기 탈모사진으로 번졌다.
뉴시스는 지난달 28일 연예계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최근 송중기의 마음고생을 전했다.
이에 따르면 '아스달 연대기' 촬영 당시 송중기는 개인적인 스트레스로 힘들어했고, 탈모까지 심하게 왔다는 것. 관계자들 사이에 '부부관계에 무슨 일 있냐'는 얘기가 나왔다는 후문도 전했다. 두 사람이 2018년말 '아스달 연대기'와 '남자친구' 촬영을 시작할 때부터 사이가 좋지 않았다는 이야기도 덧붙였다.
이후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이른바 '송중기 탈모사진', '살빠진 송중기 근황' 등의 제목으로 사진 한장이 빠르게 퍼져나갔다. 문제의 사진 속 송중기는 과거에 비해 수척하고 초췌해진 모습이다.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도 '송중기 탈모'가 올랐다. 송중기의 팬들로선 이혼 문제가 아닌 가십성 이슈가 계속되는 것이 불쾌할 수밖에 없다.
송중기는 지난달 27일 보도자료를 통해 송혜교와의 파경 소식을 전했다. 그의 법률대리인인 법무법인 광장은 이날 "송중기씨를 대리해 26일 서울가정법원에 이혼조정신청서를 접수했다"고 밝혔다. 송중기는 "잘잘못을 따져가며 서로를 비난하기보다는 원만하게 이혼절차를 마무리하길 희망한다. 상처에서 벗어나 연기자로서 좋은 작품으로 보답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송혜교 측은 "현재 남편과 신중한 고민 끝에 이혼 절차를 밟고 있다. 사유는 성격 차이로, 양측이 둘의 다름을 극복하지 못했다"고 전한 바 있다.
한류스타 송송커플의 이혼 조정은 두 사람만의 문제로 끝나지 않았다. 이후 송중기 송혜교 이혼 관련 루머에 휘말린 박보검 측이 강한 불쾌감을 표시하며 법적 대응에 나섰고, '송중기 생가', '송중기 아버지' 등에도 불똥이 튀었다.
스포츠조선 취재결과 송중기와 송혜교는 지난해 이미 별거를 시작했다. 송중기는 tvN '아스달 연대기' 촬영이 시작된 지난해 9월 이미 송혜교와 함께 살던 신혼집에서 나와 지인의 집에서 생활해왔다.
배우 송혜교와 송중기는 2016년 방영된 드라마 '태양의 후예'로 만나 연인 관계로 발전했다. 숱한 열애설을 부인하던 두 사람은 2017년 7월 열애 사실을 인정했고, 그해 10월 31일 결혼했다. 하지만 결혼 1년 8개월 만에 파경을 맞이했다. 두 사람은 이혼 자체는 합의하되, 세부적인 조율만 남겨두고 있다. 첫 이혼 조정 기일은 7월말 혹은 8월 둘째주로 예상된다.
사전제작 드라마 '아스달 연대기'의 촬영을 마친 송중기는 7월중 영화 '승리호' 촬영에 돌입한다. 송혜교는 영화 '안나' 출연을 고민중이다.
두 사람의 이혼에도 불구하고 송중기가 출연중인 '아스달 연대기'의 시청률에는 큰 변동이 보이지 않는다. 6월 27일 방송된 9회는 지난주 7회와 같은 5.8%, 6월 28일 10회는 전주(6.5%)보다 오른 6.8%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시청층의 이탈이 눈에 띄지는 않은 모양새다.
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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