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강현석X이승윤 동반 CF '비공개' 전환, 채무 논란 여파

  • OSEN
입력 2019.06.26 16:26


[OSEN=연휘선 기자] 매니저 강현석 씨의 채무 관련 논란으로 인해 코미디언 이승윤과 동반 출연한 CF에도 불똥이 튀었다.

OSEN 취재 결과, 26일 KB국민카드 측은 최근까지 송출하던 이승윤과 강현석의 동반 출연 CF를 비공개 처리했다. 해당 광고는 배우 박서준과 김혜윤, 뷰티 크리에이터 씬님 등이 출연한 것으로, 앞서 이승윤과 강현석 씨가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의 인기에 힘입어 동반 출연한 점으로 화제를 모았다. 

이와 관련 KB국민카드 관계자는 OSEN과의 통화에서 "코미디언 이승윤 씨와 매니저 강현석 씨가 등장하는 CF는 지난주부터 방송에 온에어 되지 않고 있다. 강현석 씨의 논란과 별개로 그전부터 결정된 사안이다. CF 자체가 단발성으로 제작된 만큼 두 사람의 계약 기간도 별도로 남아 있지 않은 상태다"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다만 CF가 TV에 송출되지 않는다고 해서 고객 분들이 해당 광고를 아예 볼 수 없는 것은 아니지 않나. 혹시라도 온라인을 통해 남은 기록을 보시고 불편하실 분들을 고려해 두 사람만 출연한 단독 영상은 유튜브나 공식 홈페이지 등에서 비공개로 전환했다. 삭제한 것은 아니다. 하지만 사실상 동일한 효과다"라고 설명했다. 

지난 25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익명의 글쓴이가 과거 강현석 씨에게 65만 원을 빌려줬으나 변제일이 차일피일 미뤄져 소송까지 갔다고 폭로했다. 글쓴이는 끝내 강현석 씨 본인에게 어떤 연락도 받지 못했고, 그의 부모에게 빌려준 돈을 받았다며 진심 어린 사과를 요구했다. 이에 강현석 씨는 26일 개인 SNS를 통해 사실을 시인하며 장문의 사과글을 게재했다.

더불어 최초 폭로 글에는 강현석 씨로부터 성추행 피해를 입었다는 내용과 그가 과거 연인의 몰래카메라 영상을 유포했다는 댓글이 달려 파문을 빚었다. 이와 관련 이승윤의 소속사 마이크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OSEN에 "채무 논란 관련해서는 강현석 매니저가 모두 인정하고 피해자를 찾아 한번 더 사죄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하지만 성추행이나 몰래카메라 관련 의혹은 전혀 사실무근이고 촬영한 적도 없다고 한다"고 답했다. 

강현석 씨는 이승윤과 함께 '전참시'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그는 호감형 외모와 이승윤을 세심하게 살피는 면모로 큰 사랑을 받아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인기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 monami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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