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 이어 李총리도 "미·북 3차 정상회담 기대"

입력 2019.06.26 16:42 | 수정 2019.06.26 17:08

이낙연 국무총리가 26일 "3차 북·미 정상회담의 기대가 고조되고 있다"고 말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이날 공개된 연합뉴스·세계 6대 통신사 합동 인터뷰에서 미국과 북한 사이에 3차 정상회담을 위한 물밑 대화가 진행되고 있다고 밝힌 데 이어 이 총리도 3차 미·북 정상회담에 대한 기대감을 공개적으로 나타내 미·북 간 대화가 급물살을 타고 있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온다.

 이낙연 국무총리가 26일 오전 성남 서울공항에서 무함마드 빈 살만 사우디아라비아 왕세자 겸 부총리를 맞이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낙연 국무총리가 26일 오전 성남 서울공항에서 무함마드 빈 살만 사우디아라비아 왕세자 겸 부총리를 맞이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 총리는 이날 오후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문화일보 주최로 열린 '문화미래리포트 2019'에서 축사를 통해 "북한 비핵화와 체제 보장의 직접적 협의 당사국은 여전히 북한과 미국이다. 미 정상은 (지난) 2월 2차 정상회담에서 원하는 것을 얻지 못했지만 그래도 대화의 틀을 유지해왔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총리는 그러면서 "요즘 (북·미) 두 지도자는 친서를 교환하고, 상대의 편지에 만족감을 표시하고 있다"며 "관련국들의 연쇄 정상회담과 머지않아 열릴 수도 있는 남북 및 북·미 정상회담을 통해 비핵화와 평화 정착에 획기적 진전이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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