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윤 매니저’ 강현석, 채무불이행 논란→SNS 사과 “당사자 만날 것..죄송”(전문)[종합]

  • OSEN
입력 2019.06.26 07:14


[OSEN=강서정 기자] 개그맨 이승윤 매니저 강현석이 채무불이행 논란에 대해 인정하고 사과했다. 

지난 25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현재 유명 프로그램에 나오는 연예인 매니저에 대해 얘기하려 합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게재됐고 해당 글을 올린 A씨는 강현석에게 빌려준 돈은  강현석 부모를 통해 받았지만 강현석이 자신에게 했던 태도에 대해 진심 어린 사과를 원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A씨는 강현석과는 고등학교 시절부터 알고 지낸 동네 선후배 사이라고 밝히며 신용카드 대금이 필요하다는 강현석에게 2014년 12월, 2015년 1월 두 차례에 걸쳐 65만 원을 빌려줬다고 했다. 

하지만 강현석은 돈을 갚기로 약속한 날짜가 지났지만 아무런 연락이 없었고 강현석에게 연락해 채무 변제를 요구했지만 수 차례에 걸쳐 기한을 미뤘다고.

결국 A씨는 소송을 걸었고 강현석의 부모를 만난 뒤에야 빌려준 돈을 받을 수 있었다고 했다. 그러나 강현석은 끝까지 자신에게 연락하지 않았고 우연히 마주쳤을 때도 자신을 모른 척 했다며 빌려준 돈을 받았지만 강현석에게 진심 어린 사과를 요구했다. 

강현석은 논란이 불거지자 26일 자신의 SNS을 통해 사과하며 A씨를 직접 만나 사과하겠다고 했다. 

강현석은 “글의 내용과 같이 채무관계는 당시 해결하였지만 그 과정에서 보인 저의 태도는 분명 옳지 않았고 채무관계가 해결된 이후에도 진심으로 당사자분에게 사과를 드리지 않았습니다”라는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이어 “해당 글을 수 십번 이상 읽어보며 당시 당사자분께서 얼마나 많은 상처와 피해를 받으셨을지 다시 한번 깨닫고 진심으로 죄송한 마음으로 반성하고 있습니다”고 전했다. 

더불어 강현석은 “현재 당사자분과 통화를 한 상태이고 늦은 시간에 직접 만나 뵙기 어려운부분이 있어 먼저 부족하지만 유선상으로 사과를 드렸고 추후 당사자분과 직접 만나 뵙고 다시 한번 진심어린 사과를 드릴 예정입니다”며 “이번 일로 인하여 상처를 받았을 당사자분과 많은 분들에게 실망스러운 모습을 보여드린 점 다시 한번 깊이 반성하고 죄송하다는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고 사과했다. 

강현석은 MBC ‘전지적 참견 시점’을 통해 얼굴이 알려졌는데 이승윤의 매니저로 훈훈한 외모와 성격으로 많은 시청자에게 사랑받고 있다. 하지만 이번 논란으로 일부 네티즌들은 실망스러움을 표현하고 있어 방송 출연에도 영향이 미칠 것으로 보인다.

 

이하 사과 전문. 

강현석 입니다.

먼저 많은 분들에게 좋지 않은 모습을 보여드린 점 진심으로 죄송합니다.

2019년 06월 25일에 커뮤니티에 올라온 채무관계 관련내용은 사실입니다.

글의 내용과 같이 채무관계는 당시 해결하였지만 그 과정에서 보인 저의 태도는 분명 옳지 않았고 채무관계가 해결된 이후에도 진심으로 당사자분에게 사과를 드리지 않았습니다.

해당 글을 수 십번 이상 읽어보며 당시 당사자분께서 얼마나 많은 상처와 피해를 받으셨을지 다시 한번 깨닫고 진심으로 죄송한 마음으로 반성하고 있습니다.

어려서 짧은 생각으로 한 행동이라고 하기에는 당사자분에게 너무나도 많은 피해를 드렸습니다. 

어떠한 이유로도 제가 했던 행동들에 대하여 변명 할 수 없음을 알고 있습니다.

현재 당사자분과 통화를 한 상태이고 늦은 시간에 직접 만나 뵙기 어려운부분이 있어 먼저 부족하지만 유선상으로 사과를 드렸고 추후 당사자분과 직접 만나 뵙고 다시 한번 진심어린 사과를 드릴 예정입니다.

이번 일로 인하여 상처를 받았을 당사자분과 많은 분들에게 실망스러운 모습을 보여드린 점 다시 한번 깊이 반성하고 죄송하다는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진심으로 죄송합니다.

/kangsj@osen.co.kr

[사진] 강현석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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