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뉴브강 추가 시신, 지문확인 실패…신원확인 시간 걸릴 듯

입력 2019.06.23 19:38

헝가리 다뉴브강에서 침몰한 유람선에 타고 있던 것으로 추정되는 시신이 수습됐지만 신원 확인에는 다소 시간이 걸릴 전망이다.

23일(한국시각) 헝가리 부다페스트에 있는 정부합동신속대응팀에 따르면, 헝가리 당국과 신속대응팀은 수습된 실종자에 대한 신원확인 작업에 돌입했지만, 시신 부패로 지문 채취에 실패했다. 이에 따라 양측은 DNA 감식을 통해 신원확인을 할 계획이다.

DNA 감식 작업은 최소 3일 이상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앞서 시신은 사고 현장에서 하류로 약 30㎞ 떨어진 체펠섬 지역에서 헝가리 어부에게 발견됐다. 헝가리 당국과 우리 신속대응팀은 이 시신이 한국인 관광객으로 보고 있다. 발견 당시 귀걸이를 하고 있어 여성으로 보인다는 설명이다.

이 시신이 한국인 탑승객으로 확인되면 남은 한국인 실종자는 2명으로 줄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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