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교안 "손혜원 투기 수사, 끝났다고 생각 안해"

입력 2019.06.18 11:11

黃, "제기된 의혹들 모두 해결된 것 아냐...지속적 수사·검증 필요"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가 18일 검찰이 무소속 손혜원 의원의 '목포 문화재 거리' 투기 의혹을 일부 사실로 보고 재판에 넘긴 것과 관련, "이 수사가 끝났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했다.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가 18일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2020 경제대전환 어떻게 할 것인가' 토론회에서 자리에 앉고 있다./연합뉴스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가 18일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2020 경제대전환 어떻게 할 것인가' 토론회에서 자리에 앉고 있다./연합뉴스
황 대표는 이날 '2020 경제 대전환위원회' 토론회 이후 기자들이 손 의원 관련 검찰 발표에 대한 입장을 묻자, "많은 의혹들이 있었고 그나마 기소가 된건 다행"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황 대표는 "(손 의원에 대해) 우리가 갖고있던 의혹들에 대해서 모든 수사가 잘 돼서 해결이 됐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손 의원과 관련해) 계속 제기될 문제에 대해서 지속적인 수사와 검증이 필요하다"고 했다.

서울남부지검은 이날 손 의원이 목포시 관계자로부터 '도시재생 사업 계획'을 미리 파악해 본인과 지인·재단 등 명의로 토지 26필지, 건물 21채 등 14억원 상당 부동산을 미리 매입한 것으로 파악하고 손 의원을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손 의원 보좌관과 청소년쉼터 운영자 A씨도 관련 혐의 등으로 불구속 기소됐다.

한편 손 의원은 검찰 출석 직후인 지난 10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손혜원TV'에서 "죄를 지은 게 없다"며 투기 의혹을 부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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