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로카, ERA 2점대 상승...류현진 '독야청청' 1점대

  • OSEN
입력 2019.06.18 11:32


[OSEN=한용섭 기자] 류현진(LA 다저스)이 메이저리그에서 '독야청청' 1점대 평균자책점을 뽐내고 있다. 추격자들은 모두 2점대로 상승하고 있다. 

'장외 1점대 ERA 투수'였던 마이크 소로카(애틀랜타)는 18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애틀랜타의 선트러스트 파크에서 열린 뉴욕 메츠와의 홈 경기에 선발 등판, 규정 이닝에 진입했지만 평균자책점이 2점대로 올라갔다. 

소로카는 이날 6이닝 3실점 QS 피칭을 했지만, 평균자책점은 1.92에서 2.12로 상승했다. 메이저리그 전체 2위. 1위인 류현진(1.26)과는 0.9포인트나 차이가 난다.

루이스 카스티요(신시내티)도 이날 휴스턴 상대로 6이닝 2실점으로 호투했지만, 평균자책점은 2.26이 됐다. 10승 투수들인 시카고 화이트삭스의 루카스 지올리토(2.22), 미네소타의 제이크 오도리지(2.24)까지 2위 경쟁이 치열하다. 

소로카는 이날 1회 삼자범퇴로 출발했다. 2회 선두타자 마이클 콘포토에게 안타를 맞았으나 병살타로 주자를 없앴고, 토드 프레이저를 내야 땅볼로 이닝을 끝냈다.

그러나 3회 2사 2,3루 위기에서 피트 알론소에게 우전 적시타를 맞아 1점을 허용했다. 5회에는 1사 3루에서 투수 잭 휠러에게 중전 적시타를 맞고 2점째를 내줬다. 6회 로빈슨 카노에게 솔로 홈런을 맞으며 3점을 허용했다. 5-3으로 앞선 7회 교체됐다.

류현진은 메이저리그 전체에서 유일한 1점대 ERA 투수다. 17일 시카고 컵스 상대로 7이닝 2실점을 기록했으나 수비 실책으로 인한 비자책 실점. 평균자책점은 1.26으로 더욱 낮아졌다.

14경기에서 9승 1패 평균자책점 1.26을 기록한 류현진은 1912년 이후 다저스 투수 중 개막 14경기까지 평균자책점이 가장 낮은 투수가 됐다. 종전 기록은 1968년 돈 드라스데일(개막 14경기, 평균자책점 1.31). 류현진은 다저스 역사에 신기록을 세우며 경이로운 시즌을 보내고 있다.  

/orang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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