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선교, 사무총장직 "건강이유" 사퇴…불화說도

입력 2019.06.17 10:38 | 수정 2019.06.17 11:13

자유한국당은 17일 한선교 사무총장이 건강상의 이유로 사무총장직에서 사퇴한다고 밝혔다.

지난 5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자유한국당 최고위원-중진의원 연석회의에서 한선교 사무총장이 생각에 잠겨 있다. /뉴시스
지난 5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자유한국당 최고위원-중진의원 연석회의에서 한선교 사무총장이 생각에 잠겨 있다. /뉴시스
4선(選) 중진인 한 의원은 황교안 대표 체제가 출범한 뒤 지난 3월 4일 사무총장으로 임명됐다. 사무총장은 당 조직과 인사 등 당무를 비롯해 내년 총선 공천 실무 작업도 총괄하는 자리다. 그러나 석달여만에 한 의원은 사무총장에서 하차하게 된 것이다. 한 의원은 건강이 좋지 않아 최근 당 회의 등을 몇차례 거른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한 의원은 일부 당직자가 자신을 거르고 당무 관련 사안을 상부로 보고한 것에 불만을 표시하는 일도 있었다. 이 과정에서 당 사무처 직원에게 폭언을 했다가 사과한 일도 있었다. 당내에선 이런 일들이 쌓이면서 황 대표와 불화를 겪으면서 사퇴한 것 아니냐는 말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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