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미오와 줄리엣' 伊영화감독 프랑코 제피렐리 별세…향년96세

  • 뉴시스
입력 2019.06.16 07:32

올리비아 핫세 주연의 영화 '로미오와 줄리엣'으로 잘 알려진 이탈리아 출신의 영화감독이자 오페라 연출가인 프랑코 제피렐리가 15일(현지시간) 향년 96세로 별세했다.

제피렐리 가족은 이날 "그가 오랜 지병 끝에 로마 자택에서 숨졌다"고 밝혔다.

제피렐리는 1923년 이탈리아 중부 피렌치에서 태어나, 지역 극장에서 무대연출 일을 하던 20대 때 이탈리아 영화 거장 루치노 비스콘티의 제자가 되면서 영화 제작에 대해 본격적으로 배우기 시작했다.

1967년 영화 '말괄량이 길들이기'로 데뷔해, 1968년 개봉한 '로미오와 줄리엣'으로 아카데미상을 수상했다. 이외에도 고전을 소재로 한 영화 등 20개 이상의 작품을 제작했다.
내가 본 뉴스 맨 위로

내가 본 뉴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