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제재는 모두가 위반하려 해…北문제 서두르지 않겠다”

입력 2019.06.14 22:34 | 수정 2019.06.14 22:35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4일(현지 시각) 북한 문제에 대해 "서두르지 않겠다"는 입장을 재차 밝혔다.

로이터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미 폭스뉴스와 인터뷰에서 이 같이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북한의 제재 위반에 관한 질문에 "모두가 제재를 위반하려고 한다"며 "제재는 북한을 힘들게 하고 있고, 미국은 북한을 계속 제재하고 있다"고 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019년 6월 11일 기자들에게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으로부터 전날 ‘아름다운 친서’를 받았다”고 밝혔다. /UPI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019년 6월 11일 기자들에게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으로부터 전날 ‘아름다운 친서’를 받았다”고 밝혔다. /UPI연합뉴스
트럼프 대통령은 최근 북한 문제에 대해 서두르지 않겠다는 입장을 거듭 강조해 왔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1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으로부터 친서를 받았다는 사실을 밝혔다. 그는 또 12일 안제이 두다 폴란드 대통령과의 정상회담 후 열린 기자회견에서 "북한과 매우 잘 해 나갈 것이고, 제재는 유지되고 있다"며 북한 문제에 대해 "서두를 게 없다"는 말을 네 차례나 되풀이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은 북한과의 소통 가능성을 열어 두면서도 구체적인 비핵화 약속이 있어야 협상이 가능하다는 입장을 내비친 것으로 해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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