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20 대표팀' 활약에 정정용 감독 모교, 경일대도 웃음꽃

입력 2019.06.12 17:27

U-20 월드컵 축구 대표팀이 12일 남미 강호 에콰도르를 1대 0으로 격파하고 결승에 진출하자 대표팀을 이끄는 정정용 감독의 모교인 경일대와 신암초등학교에서 축하 행사가 잇따라 열리고 있다.

이날 경일대 곳곳에는 ‘자랑스러운 경일인 정정용 동문(건축 88)을 응원합니다’, ‘정정용 선배님 우승을 향해’ 등의 내용이 담긴 응원 현수막을 걸렸다. 학교 측은 정 감독의 선전을 기원하는 의미에서 이날 재학생 1000여명에게 무료로 점심 식사를 제공하기도 했다.

정정용 감독의 선전을 기원하는 경일대 학생들. /연합뉴스
정정용 감독의 선전을 기원하는 경일대 학생들. /연합뉴스
1969년 대구에서 태어난 정 감독은 신암초교, 청구중·고를 거쳐 1988년 경일대의 전신인 경북개방대학에 입학했다. 졸업 후에는 실업팀에 입단하며 선수로 활동했지만 부상 여파로 29살에 그라운드를 떠났다. 이후 대구FC 수석코치와 현풍고교 감독을 거쳐 현재 U-20 국가대표팀 감독을 맡고 있다.

정현태 경일대 총장은 "선수들의 기량을 극대화하고 뛰어난 조직력으로 연일 승전보를 전해오는 정 감독의 지략과 전술에 모교 가족들이 모두 큰 자부심을 느낀다"고 말했다.

정 감독의 모교인 대구 신암초등학교에서는 대표팀 선수들의 선전을 기원하는 손편지 운동에 나선다. 손편지운동본부의 요청에 따라 5학년 학생 129명이 13일 2교시에 선수단을 응원하는 손편지를 작성할 예정이다. 작성된 편지는 결승전 경기 전까지 대한축구협회에 전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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