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20 월드컵 우승하면 병역 면제해주자" 청원 글 화제

입력 2019.06.12 07:09 | 수정 2019.06.12 09:57

정정용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20세 이하(U-20) 축구대표팀이 U-20 월드컵 4강전에서 이강인 도움·최준 선제골에 힘입어 한국 최초로 결승에 진출한 가운데, 병역 문제가 걸린 이들 대신에 군대를 가주겠다는 네티즌들의 글들이 화제다.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U-20 월드컵 우승시 이들의 병역 의무를 면제해주는 혜택을 주자는 글도 올라왔다.

에콰도르전 승리를 축하하는 U-20 축구대표팀. /연합뉴스
에콰도르전 승리를 축하하는 U-20 축구대표팀. /연합뉴스
한국 U-20 축구대표팀은 12일 오전 3시 30분(한국 시각) 루블린에서 열린 2019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 4강전 상대인 에콰도르에 이강인의 도움과 최준의 결승골에 힘입어 1-0으로 승리했다.

유소년과 성인대표팀을 포함해 우리나라 남자 축구가 FIFA 주관 대회의 결승에 오르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이같은 결과에 신이 난 네티즌들은 활약을 보여준 U-20 대표팀의 걸림돌인 병역 의무를 대신해 주겠다고 나서고 있는 상황이다. 이날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U-20 축구대표팀이 우승하면 특별법을 통해 병역 면제의 혜택을 줘야 한다는 글도 올라올 정도다.

네티즌은 "강인아, 군대는 내가 대신 간다", "우리들이 하루씩만 군생활 대신 해주자"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국 U-20 대표팀은 오는 16일 오전 1시(한국 시각) 폴란드 우치의 경기장에서 우크라이나와 역대 첫 U-20 결승 우승을 두고 맞붙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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